어머니가 커피를 아침 점심에 한잔씩 드시는데 겨울엔 따스한게 좋으시다고 카누를 드시고 날이좀 더워지면 제가 드리는 커피를 드십니다.
드디어 제가 커피 타드리는 계절이 오는군요 기분이 좋습니다.
일단 제가 사용하는 콜드브루 메이커 입니다.
가격은 2만원 정도로 쿠팡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가성비가 좋아서 쓰고있습니다.
전에는 콜드브루가 그렇게 맛있다길래 한번 자작으로 기구를 만들어 먹어본적이 있는데.
웃긴게 저때 먹은 콜드브루가 제일 맛있었습니다ㅋㅋㅋ
암튼 다시 콜드브루 제작기로 넘어오면.
원래 다른 블렌딩 원두를 쓰는데 어머니가 이렇게 일찍 말씀하실지 몰라서 부득이하게
무난한 원두를 골랐습니다.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로 분쇄도26으로 갈아줬습니다.
주워들은게 커피 껍질이 쓴맛을 유발한다고 주워들어서 공기 펌프로 껍질을 날려주었습니다.
제껀 대충 타먹는데 어머니는 그래도 나름 최대한 좋게 타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타드립니다.
맨 아래에 커피 필터를 깔고 위에 커피를 붙고 물이 잘 퍼지도록 덮게를 덮습니다.
그리고 제 나름 비밀 방법이 바로
주사기로 커피랑 유리 그릇이랑 붙은 면에 주사기로 찬물을 부어줍니다.
이러는 이유가 그냥 내리면 물이 커피에 전체적으로 퍼지지 않고 원두가 젖지 않는곳이 있어서 저는 이렇게 하고있습니다.
주사기로 내린 물을 한번 버려주고 위에 찬물을 올려주면
짜잔 어머니께 드릴 콜드브루 완성입니다.
점적식이라 시간은 4초에 한번 물이 떨어지게 세팅을 해놨습니다.
물은 안에 찬물에 안에 얼음을 넣고 그늘에 놔뒀습니다.
이제 아마 오후 3시는 되야 추출이 될겁니다.
추출이 되면 유리병에 넣고 냉장고 넣어 놓으면 며칠간 어머니가 시원하게 드실겁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