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장비충인 전 어김없이 뭐 지를 거 없나 네이버 쇼핑몰을 뒤적거리고 있었는데...
세상에... 당장 질러야 해!!
페사도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직구로 구입할 수 있었고, 페사도 코리아에서 주문을 받으면 2주간격으로 배송을 쏴주었습니다.
딱 58mm 들어갈 만큼의 박스 사이즈입니다.
생각보다 작아서 제대로 온게 맞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크게 들어갈 것도 없다 싶어 박스 사이즈가 납득이 되려했는데
설명서가 없습니다...
이걸 살 정도면 뭐 해야하는 지 알지?라는 걸까요.
역시 에스프레소 머신의 국룰인 IMS샤워스크린을 사용 중입니다.
가스켓과 분산나사까지 싸그리 탈거해주고
쨘! 으흐흐 때깔곱다...
먼저 기존에 쓰던 IMS 샤워스크린 물줄기입니다.
그리고 페사도 HD 하이 디퓨전 샤워스크린의 물줄기입니다.
골고루 퍼지는거 같긴한데... 영상이랑 많이 다른...또 눈탱이 맞은건가...
유량을 줄여보니 영상이랑 비슷한 물줄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저 상태면 9bar가 안나올텐데... 사기아닌가?
샤워스크린 바꾼다고 맛 차이가 있을 거 같진 않고 어떻게 비교를 할까 하다가...
보름전에 200g 시켜놓고 다먹어서 또 시켜놓은 저 원두로 카페인 라이프를 즐기면서 체널링이 얼마나 줄어들었나 정도만 비교해보겠습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