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논쟝에게 빠져들기 전엔,
그냥 뭐... 매력적인 캐릭터들 나와도 잠깐, 그 방영분기동안 그냥저냥 눈여겨보다가 말았었으니,
지금 이렇게 매일같이 짤 줍줍하고, 운동할때 노래 일부러 찾아듣고
이렇게 여기서 덕질 팍팍 하고있는 제가 제 스스로도 신기할 정도에요 ㅋㅋㅋ
그래서 어째서, 이렇게까지 한 캐릭터에 빠져들게 된 걸까 생각을 해봤는데..
좀 까칠하면서도 포근하고, 섬세한 면이 있는 동시에 과감한 면도 있는,
그리고 비명도 다이나믹하게 잘지르는(?) 카논쟝의 모습에서
현 여친님의 모습이 살짝 겹쳐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희한하다 했어요.
이렇게 열의를 가지고 덕질하게된 캐릭터는 정말 흔치 않았거든요.
카논쟝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3명 정도니 말이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