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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Ripple)이 올해 ODL(On-Demand Liquidity) 서비스 지역을 40여 개 시장으로 확대했다고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ODL은 리플(XRP)을 사용한 실시간 지급결제 서비스다. 2018년 리플넷의 서비스로 출시됐다.
출시 당시에는 주로 대규모 국제결제에 중점을 두었지만, 그 영역이 점차 확장되어 현재는 광범위한 결제 시스템에 사용되고 있다. 24시간 상시가능한 ODL 서비스를 활용해 기업내 자본이동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결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
리플사는 또 법정화폐 기반의 리플넷(RippleNet) 서비스를 사용하던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UAE, 영국 및 미국 내 기존 고객사가 ODL 고객으로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리플은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리플넷에 최초로 머신러닝 기능을 추가했다. 머신러닝을 활용해 결제를 단순화하고 유동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자금관리와 유동성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