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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해본 게임중 가장 무서운 게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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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해본 게임중 가장 무섭웠다.

 

중학생때부터 좀비, 호러, 서바이벌류 게임을 정말 좋아했는데

 

무서운걸 잘 참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걍 이런 분위기에 소름돋는것 자체를 즐겼음.

 

하지만 최근들어서 그런 소름을 느낄만한 게임이 정말 없었는데

 

이 게임 하면서 오랜만에 등골이 서늘해지는 감각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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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소련의 방사능 사태가 있은 후 어떤 산골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있다.

 

마을의 나무와 식물들이 급속도로 자라는 현상이 생기고 이것이 인간에 몸에까지 자라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숲을 탈출하려고 했지만 도로나 산길같은 구역이 자라난 나무들로 막혀 어찌할 도리 없이 점점 죽어가는 마을이다.

 

주인공은 이 마을에서 한정된 자원으로 집의 창문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가솔린을 구해 집의 불을 밝히며 함정을 설치해서

 

이런 식물들에 기생당해 괴물이 된 이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탈출구를 찾아야 하는게 주요 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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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탑뷰의 형태로 옛날 GTA가 떠오르게 하는데

 

어두운 숲이 배경이기 때문에 시야가 어둠으로 극한까지 제한되서 심장이 쫄깃하게 한다.

 

내 시야는 좁은데 주변 소리가 잘 들려 누군가의 발소리나 들려서는 안되는 소리들이 들려서

 

내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예측하게 한다.

 

숲을 돌고 있을때 무언가 내 뒤를 따라오는 발자국소리에 소름이 끼쳐서 뒤돌아보는게 무서워 미친듯이 달려서 집으로 돌아온 경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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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와 사운드가 정말 예술이라고 할 정도로 공포스러운데

 

약간 정신이 나갈거같은 분위기를 조성한다.

 

게임을 오래하고 있다보면 주인공이 느끼는 공포의 감정을 나 자신도 똑같이 느끼고 있는 모습에 소름이 돋는다.

 

요즘 나오는 공포게임들이 줄줄이 똥볼을 차서 할만한 공포게임을 못 찾고 있었는데

 

누가 추천해줘서 해봤는데 정말 재밌었다.

 

공포게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해보라고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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