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 2023년 2월 13일 다이브다이스 뉴스레터

2월 22일 낮 12시부터 2월 신상품들이 출시됩니다. 모든 2월 신상품들은 2월 22일 낮 12시부터 3월 2일 오전 9시까지 출시 특가로 판매됩니다. 어떤 신상품들이 판매되는지 지금부터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구의 역사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주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통째로 뒤집을 수 있는 숨겨진 비밀이 지구 어딘가에 있습니다. 유명한 역사가 알레한드로 벨라가 고대의 잊혀진 아즈텍 도시에서 이 비밀 중 하나를 발견했을 때, 시간의 구조를 뒤흔드는 음모가 시작됩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 확장: 잊힌 시대는 아컴호러 카드게임의 세 번째 확장팩입니다. 탐험이라는 새로운 배경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펼쳐나가는 이 확장 역시 많은 유저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죠. 또한 아컴호러 카드게임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시나리오로, 아컴호러 카드게임 유저들에게 도전 정신을 불러 일으키기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아컴호러 카드게임: 잊힌 시대 개정판 조사자 확장은 원래 전 세계 발매일에 맞춰 2월 17일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약간 지연되어 22일에 다른 상품과 함께 동시에 발매됩니다.

‘이름모를 것’들의 침략으로 세계는 멸망을 맞았고, 남은 생존자들은 인류 최후의 보루 ‘그레이브 홀드’에 모여 생존을 도모하는 한편, 반격을 준비해왔습니다. 천 년의 시간이 흘러 인류는 ‘이름모를 것’들의 침략 통로인 ‘균열’을 이용하여 그들에게 치명적인 반격을 가할 ‘균열 마법사’들을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놈들의 목숨을 뺏고 복수를 실현할 때가 되었습니다. 영겁의 전쟁에 마침표를 찍을 때가 다가옵니다.

‘에이언즈 엔드’는 ‘도미니언’, ‘어센션’ 등과 궤를 같이 하는 덱 빌딩 게임입니다. 다만 협력 게임이라는 큰 차이점이 있죠. 여러분은 각자 균열 마법사가 되어 협력하여 이름모를 것이라 불리는 네메시스를 물리쳐야 합니다. 게임은 다른 덱 빌딩 게임과 유사하게 가운데 놓인 카드 풀의 카드를 자신의 덱에 더해서 덱을 강력하게 만들고, 덱을 순환시켜 사용하면서 이름모를 것과 하수인들에 맞서 싸웁니다. 다만 다른 덱 빌딩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덱을 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덱이 다 떨어지면 버림 더미를 원래 순서대로 그대로 엎어 다시 덱을 보충하기 때문에, 버림 더미의 순서를 짜는 것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각자의 균열 마법사가 서로 다른 능력을 갖추고 있고, 서로 다른 능력을 지닌 네메시스들도 다수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매번 다른 보스를 다른 전략으로 잡는 재미와 리플레이성을 동시에 갖추었죠. 2016년 출시 이후 엄청난 성공을 거둔 에이언즈 엔드는 그 이후 수많은 확장과 스탠드얼론의 출시로 인기를 증명하였습니다.

에이언즈 엔드 시리즈의 첫 번째 게임인 ‘에이언즈 엔드’와 그 확장들, 그리고 두 번째 게임 ‘에이언즈 엔드: 영원한 전쟁(이하 영원한 전쟁)’과 그 확장들이 이번 2월에 함께 출시됩니다. 각 게임에 속한 확장들은 본판 안에 포함되어 출시됩니다. ‘영원한 전쟁’은 ‘에이언즈 엔드’와 완전하게 독립된 새로운 게임으로 단독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물론 두 개의 게임을 섞어서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에이언즈 엔드’의 균열 마법사로 ‘영원한 전쟁’의 네메시스를 상대하거나, ‘영원한 전쟁’의 균열 마법사와 ‘에이언즈 엔드’의 균열 마법사가 한 팀을 이루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에이언즈 엔드’는 이전에 타 회사를 통해 한국어판이 출시된 적이 있습니다만, 저희는 이번 출시 과정에서 ‘에이언즈 엔드’의 전체적으로 새로 번역하여, 용어 등에서 차이가 납니다. 또한 이전 한국어판과는 생산 공장이 다르므로, ‘영원한 전쟁’을 이전 한국어판과 함께 사용하시려는 경우 이 점을 양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대가문들이 끝없는 싸움을 이어가는 사이, 베네 틀레이락스는 우주 변방에서 비밀스러운 연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타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흉내 낼 수 있는 첩보원 ‘얼굴의 춤꾼’과 죽음에서 돌아온 병사 ‘골라’까지… 누가 이들의 연구를 후원하고 강력한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까요?

듄: 임페리움의 새로운 확장인 ‘불멸’에서는 카드 2장을 합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키워드인 ‘접합’과 함께, 베네 틀레이락스의 연구를 후원하여 이득을 얻는 연구 트랙과 틀레이락스 트랙 2가지가 추가됩니다. 또한 악솔로틀 탱크에서 배양하는 생체 표본을 획득하고, 이를 사용하여 새로운 틀레이락스 열에 있는 카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템포가 조금 더 빨라졌기에, 게임을 더 길게 즐기고 싶다면 10점이 아닌 11점을 목표로 삼아보세요.

듄 임페리움 확장: 불멸을 구매하시는 분께는 ‘천재적인 조언가, 파이터’ 프로모를 증정합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2년 11월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미리 경험 해보신 분들의 아래 후기를 참고 바랍니다.

꿈의민트 - [후기 보러가기]
포짱 - [후기 보러가기]
카페라떼초코 - [리뷰 보러가기]

카르카손 지역에 짙은 안개가 끼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이단으로 심판받았던 카타리파의 원혼이 카르카손 곳곳을 떠돕니다. 여러분은 함께 뭉쳐 원혼을 잠재우고 카르카손의 평화를 되찾아야 합니다.

‘안갯속의 카르카손’은 카르카손 시리즈 최초의 협력 게임입니다. 기본적인 게임의 진행 방법은 카르카손과 거의 같으나, 유령들의 방해를 뚫고 여러분의 점수를 모으는게 목적입니다. 카르카손의 안개는 유령들을 부르고, 유령들은 여러분이 점수를 얻지 못하도록 방해할 것입니다. 유령 말이 다 없어지면 게임에서 패배하므로, 여러분은 점수를 희생하며 유령을 돌려보내거나, 때로는 과감하게 점수를 얻어 승리에 다가가는 선택을 해야합니다. 요새나 묘지 등, 새로운 기믹을 갖춘 요소들도 등장하여 여러 가지 모듈을 섞어 더욱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안갯속의 카르카손’의 타일과 다른 구성품들은 기본판과 섞어서 확장으로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드게임계에는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온 게임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 유로 게임의 유행을 불러온 ’카탄’, 일꾼 놓기라는 장르를 새로 창조한 ‘케일러스’, 덱 빌딩 게임의 시초인 ‘도미니언’ 등이 그런 전환점을 만든 게임으로 유명하죠. 2009년에 출시된 돈 에스크리지의 데뷔작 ‘레지스탕스’도 그런 작품 중 하나로 꼽을만한 게임입니다.

‘타불라의 늑대’, ‘뱅’ 등 그전에도 많은 마피아류 보드게임이 나왔고 인기를 끌었지만, ‘레지스탕스’는 상대방을 지목해서 탈락시키는 기존 방식 대신, 임무를 수행해서 성공 실패를 결정하는 방식을 채용함으로써 ‘탈락 없는 마피아 게임’을 만들었고, 이는 마피아 게임류의 혁명과 인기를 동시에 불러왔습니다. 하지만 ‘레지스탕스’가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처음 출시되었던 2009년이 아닙니다. 익숙하지 않았던 SF 테마를 ‘아서왕 전설’로 리테마하고 몇 가지 규칙을 다듬은 ‘레지스탕스 아발론’은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죠. 지금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마피아 게임으로 명성이 높습니다.

지금까지 ‘레지스탕스’는 여러 확장이 출시되며 게임의 재미를 더욱 높여왔지만, 이 확장들이 ‘레지스탕스 아발론’에는 반영되지 않아 여러 팬들이 불만이 있었죠. 이제 ‘아발론 빅 박스’가 이를 해결합니다. ‘아발론 빅 박스’에는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레지스탕스’의 확장이 아발론 버전으로 변형되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거기에 킥스타터에서 제공되었던 추가 캐릭터들 역시 포함되어 있죠. 그야말로 완전체가 된, 최고의 마피아 게임 ‘아발론 빅 박스’를 즐기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인류의 역사와 함께한 강, 나일. 이제 이 나일강에도 에너지 개발의 손길이 뻗쳐옵니다. 토목공사로 많은 에너지를 얻었지만, 그만큼 농사를 지을 땅이 줄어들면서, 나일강의 풍요로운 관개 농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나일강의 농지를 확보하여 더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매진해야 합니다.

‘버라지 확장: 나일강’은 보드게임긱 34위에 빛나는 전략 게임 ‘버라지’의 새로운 확장입니다. ‘버라지 확장: 나일강’에서는 새로운 지도인 나일강이 추가되고, 나일강 지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행동이 추가됩니다. 새로운 관개 행동과 관개 타일이 버라지를 더욱 전략적으로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버라지의 리플레이성을 더욱 강화해줄 새로운 수의 계약, 외부 파견 타일 역시 추가됩니다. 버라지를 재미있게 즐기신 분이라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확장입니다. ‘버라지 확장: 나일강’과 함께 버라지의 세계에 더욱 빠져보세요!

철도 게임의 고전이자 마스터피스, 에이지 오브 스팀 딜럭스 에디션이 돌아옵니다. 이미 한 차례 한국어판으로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고,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차 선주문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2차 선주문에 참여하신 분들의 상품은 오늘 발송되며, 이에 22일에 딜럭스 에디션의 일반 판매가 진행됩니다.

선로를 선점하고, 그에 대한 비용을 계산하고, 최선의 행동을 위해 철저하게 계산하여 경매에 참여하고, 대출에 대한 이득과 손해를 비교하여 정확한 대출량을 결정하는 등, 철도 전략 게임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본보기로서 20년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한 바로 그 게임을 이글 그리폰 게임즈가 제공하는 최고의 아트웍과 컴포넌트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1925년 2월 13일, 모든 사건은 한 잡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작가 버질 그레이는 꿈속 세상에서 믿기 힘든 온갖 놀라운 것들을 보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리고 이윽고 그와 완전히 똑같은 꿈을 꾸었다고 주장하는 독자들이 무수히 잇따랐습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어쩌면 잠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꿈속의 세상이 실재하는 걸까요?

아컴호러 카드게임의 다섯 번째 확장, ‘꿈을 먹는 자’가 돌아옵니다. 2022년 7월에 한국어판이 출시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품절되어 많은 분들의 아쉬움을 샀었죠. 아컴호러 카드게임 확장 시리즈 최초로 몽환의 땅과 바깥 세계의 2개의 루트로 진행되는, 독특한 재미의 이 확장을 다시 탐험하실 때가 왔습니다.
 

‘만리장성’ 1쇄 이후 제작사에서 수집한 피드백을 반영하여 수정한 ‘만리장성: 업그레이드 팩’이 출시됩니다. ‘만리장성: 업그레이드 팩’에는 규칙을 더욱 다듬은 규칙서 2.0과 규칙과 그래픽을 다듬은 새로운 카드들이 포함됩니다.
 

2017년에 발매된 '아줄'은 2018년 독일 올해의 게임상, 독일게임상, 미국 멘사 셀렉트, 프랑스 황금의 에이스, 골든긱 최고의 가족 게임상 등 전 세계의 보드게임 상을 휩쓸며 단숨에 명작 반열에 올랐습니다. 게임성이 훌륭한 것은 물론이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타일이 아름다워 눈길을 끄는 게임입니다.

작은 패키지와 편의성이 강화된 '아줄 미니'의 한국어판이 출시됩니다. 오리지널 '아줄'의 게임성 그대로, 어디서나 즐기기 좋은 크기와 구성에 휴대를 위한 가방이 추가되었습니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제품들의 현황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생산 중 –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확장: 도앵단원 & 신좌앵연기 전편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확장: 도앵단원 & 신좌앵연기 전편은 현재 샘플 제작 및 확인 중에 있습니다. 2월 중에 상품을 전달드리는 것을 예정하고 있었습니다만, 공장의 불가피한 사정으로 생산이 소폭 밀려 다음 주 중 샘플이 생산될 예정입니다.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므로 장기간 지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2월 말에서 3월 초 생산 완료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하지만 상품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