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이사하느라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
여유가 조금 생겨 이사한 집에서 첫 보드게임 돌렸습니다!
남편이 보드게임들은 싹 다 정리해둬서
이사 온 집에선 쉽게 쉽게 게임을 구경하고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ㅎㅎ
(저희집 보드게임들은 나중에 사진 찍어서 올려볼게요^0^)
아무튼 그래서 남편이랑 타이니 에픽 던전 간만에 돌려봤어요!
저번에 플레이 할 때 둘 다 딜캐를 해갖고 밸런스가 너무 안 맞았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남편은 탱커 겸 딜 저는 법사 캐릭터 골라서 플레이 해봤어요!
근데..
파밍하다 보니 뭔가 이상하게 게임이 돌아가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분명 법사였는데
사자셋 모아서 힘법을 하고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은 분명 탱커였는데
표범셋 모아서 원딜을 하고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플레이하면서 이 게임의 묘미가 이런거였구나 싶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 사진이 바로 힘법사/원딜탱커 그 장면입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심지어 마법도 근딜 올려주는 마법을 뽑아갖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힘법 그 자체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남편이 도색한 피규어 사진이에요!ㅎㅎ
남편이 작은 피규어들 도색하는게 취미라서
게임 모을 때 도색할 수 있는 게임 위주로 모으는 것도 없잖아 있습니다..........^^
하여간 간만에 보드게임 플레이했는데
우당탕탕 웃기고 재미있게 플레이해서 후기글 남겨봅니다!ㅎㅎ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