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엠 파티에 운 이좋게 도색피규어 이벤트에 참가하게되서 남들보다 일찍 들어올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원래 10시부터인데 이벤트 참가자는9시에 들어와서 준비를 해야되서 준비를 마치고
10시가 되지마자 보드 게임 신작을을 즐길수 있었습니다.
보드엠 파티기때문에 역시 제일 기대했던 게임이였던 ..
스카이 마인
카드를 이용해 카드를 구입하거나 기지를 새우거나 연구를 하거나 하는 식의 유료 게임
첫번째 세션이여서 그런 건지 룰을 설명하시던 분이 허둥지둥해서 실제 게임은 30분도 못한거 같네요..
실제 게임 플레이는 다시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고집센 당나귀
주사위를 이용해 당나귀와 주인을 멀리 떨어트리는 게임
색깔이 있는 주사위를 굴려서
하나가 나오면 전진 두개가 나오면 후진 세개가 나오면 3칸전진으로 이동을 하는 방식으로
주사위를 다 굴려도 되고 하 혹은 두개만 굴려도 되기때문에 확률을 조정할수 있고
종료 조건이 주인과 거리가 제일 멀리 떨어진 당나귀가 이기는데
주인이 트렉에 남은체 당나귀들이 다 들어오면 첫번째 결승선에 들어간 당나귀가 이기지만
주인들이 결승선을 다 들어온 상태에서 당나귀가 남아있다면 당나귀가 이기는 식으로
두가지 방식이 존재해서 단순한데 나름 신박한 요소가 인상깊었던 파티게임
훌
훌라를 좀더 스펙터클하게 바꾼 게임
자신의 손패를 다 털면 이기는데 상대방이 버린 카드를 가져와서
게임을 끝내면 그 버린패를 낸 상대방이 독박을 쓰는 시스템이
아주 지독해서 재밌었습니다.
아트웍이 아기자기해서 나중에 쉴때 숫자마다 일러스트를 한참 구경했던
방금 카드로 썻던 기술을 다시 쓰거나 하는식으로 전략적인 부분도 좋았습니다.
로오-딩
실시간으로 자신 앞에 오름 차순으로 카드를 내리는데
한장을 내리고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다시 덱을 받으면 한장을 내리는 식의 간단한 게임
나름 식박해서 가볍게 하기 좋았습니다.
세자매
플릿 더 다이스와 비슷 스타일의 롤앤라이트 게임
아트웍이나 시스템이 좋아서 재밌게 했던
플릿 더 다이스와 마찬가지로 연쇄반응이 일어나면
멘붕이 오는데 이게임도 연쇄반응 처리할때 진땀을 흘렸던..
레지사이드
예약이 펑크나서 해볼수 있었던 게임
스마트폰과 카드를 이용한 협력게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능력이 있고 적을 물리치는 데 나름 머리를 써서 플레이 하는데 재밌었습니다
운이좋게 중간에 껴서 할수 있었는데 기다리는 분이 계신거 같아서 중간에
일어섰지만 나중에 다시 해보고 싶네요
룰 알려주시던 도우미 분이 엄청 또박또박 룰을 잘 설명해주셔서 인상이 남았던..
크툴루 마크의 보드엠 티셔츠 탐나네요 ㅎㅎ
퍼스트렛
큰 기대를 안했는데 재밌었습니다
쥐들이 움직이는 방식이 특이하고 자원을 모아서 점수를 버는
입문 유로 게임 인데 초심자도 충분히 할만한 게임 같아서
재밌었던 게임
게임을 설명해주시는 도우미 분이 점수를 쥐어짜서 어떻게든 한점더 벌어보려고 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던 그래서 더 재밌었구요 ㅎㅎ
결국 몇 점 차이로 도우미 분이 이기셨습니다.
메시나 1347
원래 예약이 꽉차서 못하는 거였는데 예약한 분들이 안오는 덕분에
근처를 어슬렁 거리고 있던 저와 다른 분들이
마지막 타임 체험해 볼수 있었습니다
흑사병이 일어나고 흑사병을 막으면서 주민들을 데려와서 점수를 내는 게임
게임이 마지막 타임이라서 구입하려고 봤더니 이미 정리를 진행중이라서
일반 판매를 기다려야 하겠네요
9개의 게임을 해서 그런지 정말 지치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지칠정도로 오랜만에 보드게임을 몰아서 해봐서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