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업데이트
현재 정령섬 제품들은 모두 생산이 완료되었습니다. 대량 생산 초반에 나온 제품 중 샘플도 보드엠으로 도착해서, 지난 10일 언박싱 영상을 보드엠 유튜브 채널에서 소개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6월 초순 경 공장이 있는 심천의 Yantian Port 에서 5월 하순경에 생긴 코로나 환자의 검수 조사 관련으로 컨테이너 접수에 지연 소요가 생겼습니다.
아래는 관련된 로이터 보도입니다.
이후 상황 해결이 더뎌졌고, 이것이 누적되어 저희 포워더가 지난주 금요일 다음과 같은 공문을 받았습니다.
이로 인해 정령섬의 내륙 입항은 다소의 기약없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항구로 들어갈 수 도 없는 상태이기에 공장측에서도 다 패키징이 된 컨테이너를 대기 상태로만 답보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8일 있었던 보드엠 TV 라이브에서는-다소 예상된-항만 정체와 더불어, 현재 택배 파업도 겹으로 문제가 되어 배송 지연이 있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 현재 지연 문제의 경중을 따지자면 항구 문제가 택배보다는 더 클 듯 합니다. (그래서 항구 문제 해결 전에 택배 파업이 먼저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늘 변수라는 것이 생기고 코로나 시국이후 이런 점이 더 도드라졌지만, 이렇게 최악의 상황이 생긴 점에 대해서는 저희도 안타깝고 죄송합니다. 상황이 나아지자마자 빠른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오늘 (6월 14일)부터 배송을 받으실 제품의 수령지 변경 신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선주문 후 기간동안 배송지 변경 요청을 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이 요청을 해주셨던 분들은 모두 정상 변경이 되었습니다.
주소 변경 배송 기한은 6월 28일 (월) 오후 11시까지입니다.
7월 경에 제품을 받으시는 것으로 시기를 상정했을때, 배송지 변경이 필요하신 분들은 1:1 문의나 카카오톡 보드엠 채널을 통해서 주소 변경 요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주소 변경시에는 주문번호 혹은 전화 번호등을 통해서 조회가 가능합니다. 자가로 조회가 안될 경우에는 함께 문의해주시면서, 변경 신청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지연건에 대해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제품은 다 완성되었으니 완전히 배송될 때까지 최대한으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재 샘플 제품은 보드엠 매장 내에 디피 되어 있습니다.
https://boardm.co.kr/front/product/product_detail.php?seq=15741&pinid=
코로나가 역시 문제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