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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초보자 교류회 & 미니 토너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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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6일(일)에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이하 ‘벚꽃 결투’)의 두 번째 초보자 교류회 & 미니 토너먼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벚꽃 결투>는 여신의 힘을 깃들이는 능력을 가진 존재, ‘미코토’가 되어 <벚꽃 결투> 세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여신의 힘을 빌려 대결을 벌이는 2인용 카드게임이다. <벚꽃 결투>는 일러스트레이터 TOKIAME의 매력적인 카드 이미지와 더불어 대전 격투 게임의 시스템을 테이블 위에 정교하게 구현하여 국내외 보드게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벚꽃 결투> 초보자 교류회 & 미니 토너먼트는 수원의 카페 프리스콜레와 함께 개최한 오프라인 체험회로, 사전 접수 기간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오프라인 보드게임 체험 행사의 분위기를 단번에 날려버릴 만큼 인원이 대거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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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총 두 단계, 게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시작의 결투’ 덱으로 게임을 즐겨보는 초보자 강습회와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 자신만의 여신 조합으로 상대방과 대결을 벌이는 미니 토너먼트로 이루어져 게임을 배운 이후 자연스럽게 여러 플레이어와 대전하며 게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초보자 강습회가 종료되고 시작된 미니 토너먼트는 일반적인 <벚꽃 결투> 대회에서 사용하는 ‘삼습일사’ 규칙(3명의 여신을 선택하고, 서로가 1명의 여신을 금지하는 형태) 대신 처음에 선택한 2명의 여신으로 게임을 계속 진행하는 초보자용 이벤트 대전 규칙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미니 토너먼트의 열기는 기대 이상으로 뜨거웠다. 32명의 참가자들이 각자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한 여신을 선택해 조합을 짜고, 또 상대의 조합을 확인하여 자신의 덱 구성을 실시간으로 변경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도 본 게임 이상의 열정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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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너먼트의 결승전은 상당히 색채가 다른 두 개 조합이 격돌해 미니 토너먼트의 탈락자들이 옹기종기 모여 구경하기도 했다. 중간 거리에서 공격이면 공격, 방어라면 방어, 뭐든지 유능하게 해내는 사이네와 부여 패를 통한 강력한 비트다운을 구사하는 메구미 조합 / 상대의 핵심 카드를 봉쇄하며 자신만의 계획을 전개하는 신라와 뇌신 게이지를 모아 단번에 강력한 피해를 쏟아내는 ‘천뢰소환진’ 라이라 조합의 대결은 그야말로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다. 그러나 최후의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고 공격 카드를 퍼부어 상대의 방어를 뚫어낸 사이네, 메구미 조합이 승리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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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결투> 행사는 코리아보드게임즈가 공식적으로 개최하는 행사 외에도 여러 공인 대회 주최자와 매장이 직접 행사를 열 수 있어, 이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가 열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벚꽃 결투>에 관련된 모든 공식 일정은 다이브다이스 커뮤니티의 ‘코리아보드게임즈 듀얼 통합 일정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koreaboardgames.com/news/view.php?pagenum=&view_type=03&board_no=575&board_class=p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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