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보드엠 팩토리 새소식들입니다. 일부 단신은 대부분 유튜브 라이브로 전한 바 있습니다. 다시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좀비사이드 그린호드, 호드 박스
좀비사이드 2종의 샘플은 도착해서 개봉기를 저희 유튜브 채널에 올렸습니다.
현재 생산 막바지 중으로 5월 중 배송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샘플은 5월 7~8일 세텍에서 열리는 페스타에서 실물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앙크: 이집트의 신들
앙크: 이집트의 신들의 샘플이 도착했습니다. 5월 7~8일 세텍에서 열리는 페스타에서 실물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언박싱 영상은 그 다음주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생산 완료는 5월 하순경에 완료될 듯 한데... 조금 불안불안합니다. 공장이 상하이가 아니더라도 상하이에서 넘치는 물량이 영향을 끼치네요.
그래도 5~6월 초순 경으로 펀딩 제품 2종의 발송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될 듯 합니다.
매시브 다크니스 2 환불 안내
매시브 다크니스 2는 현재 생산으로 들어간 상태입니다. 5월 7~8일 세텍에서 열리는 페스타에서 영문판으로 실물 전시를 할 예정입니다.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 보드엠 1:1 문의나 카카오톡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은품으로 증정한 마라카이보의 경우 제품 개봉이나 펀칭 상태는 상관 없사오나, 프로모를 포함한 모든 구성품이 발송 시와 동일한 상태로 저희에게 배송까지 해주셔야 환불이 가능합니다. (저희가 구성품의 고의적인 누락 등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고, 예외적인 선례를 만들지 않기 위한 조처이오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버그 헌트 출시 예정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오랜만에 블룸 게임즈 라인의 신작이 선을 보입니다.
버그 헌트는 보드엠의 파트너사인 CMON이 제작하고, [합 운트 구트]의 디자이너인 카를로 로시가 만든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입체로 만들어진 나무 둥지 안으로 손을 집어 넣어 자신의 색상의 벌레들을 골라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10초동안 둥지 안을 잠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뒤집고 나면? 머리가 하얗게 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나무 둥지 안으로 허우적 거리는 상대 플레이어를 다같이 지켜보는 재미는 덤입니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끼리도 깨알같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버그 헌트는 5월 페스타에서 체험을 그 다음 주에 정식 출시됩니다.
거대 문어 소동 일반 런칭
와디즈 펀딩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거대 문어 소동이 드디어 일반 판매로 런칭합니다. 보기만해도 예쁘장해서 인스타 용 게임으로 각광 받는 거대 문어 소동. 나름 생각할 거리가 있는 덱스터리티 게임이라 가정의 달에 딱 맞는 가족용 게임인 거대 문어 소동. 5월 중 일반 판매로 만날 수 있습니다.
월드컵의 해! 프리미엄 축구 게임 팁-킥 선주문 예정!
한동안 보드엠의 주력 수입 제품으로 호응을 얻어온 팁-킥이 이제 정식 출시됩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해서 보드엠을 통해 선보이는 팁-킥은 주니어컵 버전과 컵 버전 두 종류로 출시되며, 보드엠 자사 사이트를 통해서 펀딩 런칭합니다.
현재 팁-킥은 보드엠 내 펀딩 사이트를 통해서 미리 알림 신청 중입니다. 페스타에서 두 종류의 팁-킥 체험이 가능하고, 펀딩은 5월 중 열립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알림 신청 부탁 드립니다!
한국으로 오고 있는 얼티밋 레일로드
에센 페어플레이 1위를 비롯해, BGG 상위 랭커였던 러시안 레일로드의 빅박스 에디션인 얼티밋 레일로드는 현재 배를 타고 오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출발지가 상해가 아닌 유럽이기에 한국 도착까지는 약 2개월 가량을 기다려야 합니다.
도착하는 대로 런칭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시 확정작 소개
스카이마인
오래동안 재판이 되지 않아 궁금해했던 게임인 알렉산더 피스터의 역작 몸바사가 스카이마인으로 새롭게 돌아옵니다.
스카이마인은 게임의 배경을 우주 광산으로 재편했으며, 게임 고유의 재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양면맵, 캠페인 진행 방식, 모듈, 1인 규칙 들이 더해지면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재미로 여러분들을 찾아뵐 예정입니다.
스카이마인은 제작사인 딥 프린트 게임즈와 함께 전 세계 파트너들이 동시 생산을 진행중이며 10월 에센 즈음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레지사이드
보드엠은 뉴질랜드 제작사인 배저스프롬마스(화성에서 온 오소리...?)의 킥스타터 제품인 레지사이드의 리테일 버전을 출시합니다.
레지사이드는 플레잉 카드 덱으로 할 수 있는 1~4인용 협력 게임입니다. 플레잉 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클라이밍이나 세트 컬렉션 류를 생각하기 쉬운데, 나름 일반 카드게임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전략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들은 12명의 보스들을 차례로 무찔러야 하고, 한 차례의 공격 이후 들어오는 역공을 막아내야 합니다. 만약 한 명이라도 막지 못하면 플레이어들의 패배입니다.
귀염스런 아트워크는 일반 플레잉 카드로 사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아울러 A 슈트에 해당하는 추가 보너스 카드가 아시아 파트너들 생산을 기념해서 한글판 덱에만 들어갑니다 (호랑이).
또, 레지사이드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적의 피해와 체력을 일일히 체크해야해서 앱이 필수인데, 이 앱 역시 한글화가 진행됩니다. 특히 카드의 수동 입력 대신 AR 기술을 이용해서 카드를 카메라에 인식해서 사용하는 플레이 역시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킥스타터 버전 배송 후 슬리브를 끼울 수 없고 손상이 쉽게 되는 덱박스 대신 똑딱이 형태의 플라스틱 박스로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오리진스 : 고대의 불가사의
지난 11월 출시한 오리진스:고대의 건축가들의 확장팩인 '고대의 불가사의'가 출시됩니다.
오리진스:고대의 건축가들은 여러가지 메커니즘과 독특한 진행방식, 그리고 멋진 아트워크로 나름의 팬들이 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매번 돌리기에 다소 부담스러운 게임 시간이 지적되었는데, 이번 확장팩은 그런 부분을 해소했습니다.
게임은 전부 타일로 구성되어 있으며, 2 종류의 모듈이 들어 있습니다.
고대의 불가사의는 건물의 한 종류로 특별한 기능을 주지만, 기존의 건물의 2배 사이즈이기 때문에, 이 기능을 사용하다가는 오히려 기존의 탑 점수를 쉽게 얻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독특한 그닝들을 부여합니다.
건축가들의 도전은 라운드마다 부여되는 목표 점수를 주며, 이렇게 해서 인원수에 따라 라운드를 강제로 지정합니다. 따라서 기존의 게임 시간에 비해 거의 2~30% 정도 짧아지며, 점수의 다양화 때문에 당연히 전략도 달라집니다.
오리진스 확장과 레지사이드는 여름 중 출시 예정입니다. 많은 괌심 부탁 드립니다.
5월 7~8일 있는 페스타에서 입고 예정작들의 샘플 실물들을 보실 수 있사오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