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규칙만 읽어봤을 때는 '애들하고나 잠깐 즐길만한 1회성 게임이네...' 정도의 인상이었는데, 막상 즐겨보니 계속 '한 번 더!'를 외치며 자꾸 하고 싶어지던, 진짜 재미있는 게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SCOUT!'급의 충격이었어요. 각 집에 하나씩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 보드게이머 스○○
이미 출시도 전에 미리 해보셨던 분들께 들었던 바로 재미있다는 소문이 자자했는데, 이번에 즐겨보니 역시 그 소문대로 재미있었습니다. 과연 Kaya Miyano씨였어요. - 보드게임 작가 우○○○
리넨 처리가 되어있어서 카드 질감도 좋아요. 특히 숫자 7 카드는 숫자 부분이 금박으로 되어 있어서 빤짝이 카드를 뽑았을 때 느꼈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었네요. 동물 일러스트도 귀엽고요. - 보드게이머 유○
※숫자 7 카드에는 특별한 금박 처리가 들어갑니다!
우리나라의 행운의 숫자는 7!
우리나라에서 숫자 7은 행운의 숫자라고 여겨집니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월 칠일 - 칠석 날, 세상의 모든 진귀한 보석을 뜻하는 칠진만보, 행운과 소망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북두칠성 등 예로부터도 7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영향이 큰 서양에서도 천지창조 후에 7일을 쉬었다는 성경의 서술 때문인지 7은 완전함을 뜻하기도 합니다. 옆나라 일본 역시 서양의 영향을 받아 행운의 숫자로 Lucky Seven, 7을 꼽습니다.
네, 이 게임은 숫자 7과 관계가 있는, 운 요소가 강한 게임입니다!
2021년 일본 게임마켓의 화제작이었던 <나나 카드게임>.
공개 전에는 보드게임 창작자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개 후에는 보드게이머들에게.
평단과 대중 모두를 만족시키며 창작자가 개인 출판으로 공개한 간단한 규칙의 카드게임으로써는 높은 평가와 사랑을 받으며 입소문과 흥행을 타고 있는 게임입니다.
※<나나 카드게임>에서 <나나>는 7의 일본식 발음 중 하나입니다. (ナナ)
자신의 차례가 되면, 누구의/어디의 카드든 1장씩 공개해 나가야 합니다.
3장이 같은 숫자라면 도전 성공!
도중에 다른 숫자가 공개되면 즉시 도전 실패!
그리고, 이거 하나는 꼭 기억하세요!
나를 포함한 어느 누구든 손에 든 카드를 공개하려면 가장 큰 숫자 카드, 또는 가장 작은 숫자 카드만 공개할 수 있습니다.
이 규칙 안에서, 가장 먼저 도전에 3번 성공한 사람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2, 3번째 카드가 첫 번째에 공개한 카드와 다른 숫자 카드라면?
즉시 도전에 실패합니다.
플레이어 앞에 내려져 있는 카드는 다시 원래 주인의 손으로 되돌아 갑니다.
공개된 마당패는 다시 뒷면으로 뒤집으세요. 단, 마당패의 위치를 바꿔선 안됩니다!
도전에 성공했거나 실패를 하면
다음 사람에게 차례가 넘어갑니다.
매우 심플한 룰이지만, 추리 과정이 즐거운 게임!
게임 구성물
- 카드 41장 (58X89mm)
- 게임 설명서 1장
<나나 카드게임>의 제작 및 후원자 분들께 배송까지 온전히 하기 위해 책정한 비용입니다.
제작비용
- 생산비: 약 600만원(제작 수량에 따라 변동 / 카드 재생산 등 사고 예비비 포함)
배송 비용
- 배송비: 건당 2,800원(박스 크기 극소에 발송량 200건 기준, 약 56만원)
- 포장재 구매비: 약 10만원 이상(200건 기준)
상기 서술한 펀딩 금액은 모두 <나나 카드게임>의 제작에 사용합니다.
만에 하나, 책정한 비용 그 이상의 비용이 들게 되더라도 차액은 제 사비로 충당합니다.
- 12월 28일: 공장 측에 실물 샘플 발송
- 1월 10일: 펀딩 시작일
- 2월 28일: 펀딩 종료일
- 3월 1일: 현재 제품 시안 및 디지털 샘플 제작
- 3월 20일: 디지털 샘플 검수 및 보완
- 3월 22일: 제품 발주 시작
- 5월 16일: 최종 샘플
- 5월 23일: 제품 수령
- 6월 11일: 포장 작업
- 6월 13일: 선물 예상 전달일
게임 디자인 - 미야노 카야 / Kaya Miyano
국내에서는 <우리들의 여름방학>의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갬블X갬블러> 등의 히트작이 존재합니다.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는 것 외에도, 개인 보드게임 사업체 Mob+를 조직하여 창작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아트워크 - 벳푸 사이 / Sai Beppu
국내에서는 <아쿠아 가든>의 DTP 담당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쿠아 가든>에서의 귀여운 물고기 말 디자인은 전부 벳푸 사이씨의 디자인입니다.
(박스 커버 아트는 전혀 다른 분!)
프리랜서 편집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크게 알려진 작품은 없지만, 공교롭게도 일본에서 출판된 <닉네임 KANSAI>의 일러스트를 담당한 적이 있습니다.
※미야노 카야씨는 간접적으로, 벳푸 사이씨와는 직접적으로 언더독 게임즈와 이전에도 인연이 있던 분들이네요.
※도서 산간 지역에 계신 분들께서는 추가 배송비 3,500원 추가로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