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메탈 기어 비디오 게임은 1987년에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NES로 플레이했고, 작년에 추억의 길로 잠시 떠나보기 위해 다시 플레이했습니다. 그 게임도 호평을 받았지만, 메탈 기어 시리즈의 진정한 스타는 메탈 기어 솔리드입니다. 1998년에 출시된 이 액션 어드벤처 잠입 비디오 게임은 오늘날까지도 회자되는 상징적인 순간들로 가득했습니다.

그런데 왜 20년도 더 된 비디오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까요? 최근, 퍼블리셔 CMON(지금은 사라진 IDW Games에서 우회적으로 이름을 딴)에서 메탈 기어 솔리드: 보드 게임 이라는 테이블탑 게임을 출시했습니다 . 에머슨 마츠우치(로마의 기초)가 디자인한 이 게임은 많은 사랑을 받은 이 비디오 게임을 여러분의 테이블탑으로 옮겨오려고 합니다. 과연 그의 성공은 보장되었을까요? 함께 확인해 볼까요?

게임플레이 개요:

메탈 기어 솔리드는 캠페인 스타일의 미션 기반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은 기지에 침투하여 세상을 구하기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VR 미션이라고 불리는 독립적인 시나리오를 통해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플레이 방식은 캠페인에 직접 뛰어드는 것입니다. 각 미션은 스텔스 미션 또는 보스전으로 진행됩니다. 스텔스 미션에서 각 플레이어는 캐릭터를 하나씩 선택하게 됩니다(해제 후): 솔리드 스네이크, 메릴, 오타콘, 그레이 폭스. 각 캐릭터는 오타콘의 해킹 덱이나 그레이 폭스의 사이버 닌자 장비와 같은 특수 능력과 장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차례대로 이동, 달리기, 공격, 상호작용 등에 4 액션 포인트를 사용합니다. 어떤 행동은 조용하고, 어떤 행동은 시끄럽습니다(달리기나 사격처럼). 시끄러운 행동을 하면, 차례가 끝날 때 소음 주사위를 굴립니다. "!"가 나오면 경비원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경보 토큰을 파란색 면이 위로 오도록 놓습니다. 이는 경비원이 조사를 위해 이동 중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경비병을 공격했지만 쓰러뜨리지 못하거나, 경비병의 시야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면 빨간색 면의 경보 토큰을 받게 되는데, 이는 모든 적들이 당신을 향해 일직선으로 접근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각 플레이어가 턴을 마치면 적들의 턴이 됩니다. 보드에 경보 토큰이 없으면 경비병 카드 한 장을 뽑아 순찰 방식을 표시합니다(그리고 일부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보드에 토큰이 있으면 경비병들은 소란을 확인하기 위해 이동합니다.

보스 전투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보스마다 고유한 설정과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전투에서는 은신은 불가능하고, 오히려 난타전에 가깝습니다. 비디오 게임처럼 보스를 물리칠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 경험:

제가 즐기는 보드 게임의 벤 다이어그램에서, 세계를 협동, 스텔스 액션, 그리고 비디오 게임 IP로 나누면 메탈 기어 솔리드는 딱 중앙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당연히 한번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완벽하지는 않지만, 제가 플레이해 본 스텔스 액션 보드 게임 중 단연 최고입니다.그 이유는 몇 가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가 스텔스 체크에 실패했을 때 무엇을 해야 할지 마침내 알아낸다는 것입니다.많은 게임에서 스텔스 체크에 실패하면 액션 단계로 넘어가고, 당신을 쫓아오는 경비병들의 웨이브가 이어집니다( Assassin's Creed Brotherhood of Venice , SAS Rogue Regiment ).대개는 그리 재미없는 그라인딩으로 변합니다.이제 오해하지 마세요.저는 그런 게임들을 즐기지만, 그 게임들을 플레이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항상 스텔스 단계였고, 수많은 경비병들과 마주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메탈 기어 솔리드에서는 상황을 반전시킬 기회가 있습니다. 경고 토큰이 있는데, 이 토큰에서 벗어나 경비병의 시야를 벗어나면 경비병들은 순찰 임무로 복귀합니다(비디오 게임에서처럼). 이는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주사위를 한 번 잘못 굴렸다고 해서 임무가 완전히 실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어는 주사위를 굴리는 긴장감과 실패 가능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지만, 운에 쫓기다 은신 상태로 복귀할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스텔스 미션은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보스 전투는 좀 엉성했습니다. 재밌는 미션도 있었지만, 정말 어려웠고 주사위를 무작위로 굴려야 하는 미션도 있었습니다. 결국 모든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었지만, 몇 번이나 시도해야 했던 미션도 있었고, 총알 스펀지로 변하거나 운에 너무 의존하는 미션은 재미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VR 미션은 스텔스 기반이라 보스를 클리어하면 다시 플레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보스는 VR 미션에서 축소된 버전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게임 디자이너 에머슨 마츠우치는 분명 이 비디오 게임의 팬이었을 겁니다. 이 테이블탑 게임에는 수많은 콜백이 있기 때문이죠. 비디오 게임을 해봤다면 수많은 이스터 에그, 원작과 테마가 비슷한 보스, 그리고 기억에 남는 스토리 전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디오 게임을 해본 적이 없다면 일부 미션은 진행 방식이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게임은 플레이어가 가야 할 방향을 잘 안내해 주기 때문에, 초보 플레이어라도 완전히 막힐 일은 없겠지만, 원작에 익숙한 플레이어라면 퍼즐을 더 쉽게 풀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어 스케일링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는 메탈 기어 솔리드가 훌륭한 솔로 게임이라고 생각하며, 캠페인을 플레이하는 주된 방식도 솔로였습니다. 2인, 3인 플레이도 시도해 봤는데, 그 역시 괜찮았습니다. 멀티플레이어에 대해 알아두어야 할 한 가지는 VR 미션을 플레이하지 않을 경우, 초기 미션은 최대 2명의 캐릭터만 조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 미션은 솔리드 스네이크만 플레이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4인 그룹으로 캠페인을 플레이하려면, 초반 미션에서 스네이크와 메릴 중 어떤 캐릭터를 플레이할지 그룹 내에서 결정해야 합니다.

마지막 생각:

메탈 기어 솔리드: 보드 게임을 싹 다 깼습니다 . 캠페인은 클리어했고, 지금은 VR 미션들을 진행 중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올해 가장 좋아하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보스 전투는 좀 아쉬웠지만, 스텔스 미션은 이 장르 최고였고 앞으로의 게임들을 위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 게임에 더 많은 콘텐츠를 추가하고 싶은데, CMON에서 확장팩을 출시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비디오 게임 팬이라면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IP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스텔스 액션 장르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플레이해 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최종 점수: 4.5점 – 원작을 훌륭하게 재현한 장르를 정의하는 스텔스 액션 보드 게임입니다.

히트작:
• 보드 게임에서 가장 뛰어난 스텔스 버전
• 소스 자료의 훌륭한 활용
• 뛰어난 솔로 게임
• 잠금 해제 항목, 풀어야 할 퍼즐, 캠페인 또는 일회성 플레이

단점:
• 보스 전투가 너무 무작위적이고 어렵다는 느낌이 듭니다.
• 초기 캠페인 게임에는 캐릭터가 1~2개뿐입니다.

https://www.boardgamequest.com/metal-gear-solid-the-board-game-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