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잘못은 그쪽에서 했는데,
사건이 벌어진 지 100일이 넘도록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행동하는 모습을 보면 기가 막힙니다.
고객이랑 기싸움이라도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지겠지 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모습이 더욱 짜증을 유발합니다.
기업이라면 고객을 생각하고, 이윤을 위해 소비자에게 고개를 숙이는 것이 정상인데,
그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알량한 신념을 지키기 위해 보드게임계를 둘로 갈라놓고 싸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답답합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코리아’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기업이 오히려 한국 보드게임 시장을 암흑기로 몰아넣고 있다는 점입니다.
소위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네임드들이나 사장이라는 사람들조차 눈치를 보며 흐린 눈으로 외면하고 있는데
안쓰러우면서도 동시에 치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 보드게임 취미를 접게 된다면, 그 이유의 90%는 파주에 있을 것 같네요.
그래서 결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