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성 말차와 같이 구입했던 타브리즈
4인플레이를 해봤습니다
긱 난이도가 워낙 낮아서
스플랜더나 센츄리 정도의 플레이를 생각하고
룰공부도 안하고 진행했는데
막상해보니
3명의 일꾼을 움직이면서 돈으로 자원을 구입하고
다시 자원과 자원을 교환 해서
뽑아놓은 주문카드를 완료하는 방식이
이스탄불 이나 요코하마가 생각나는
일꾼놓기 & 자원관리 게임으로
게임방식은 간단한 편이지만 점수를 내는건
쉽지 않은 게임이였습니다
특히 주문카드를 완료만 하면
끝이 아니라 이후에도
자원과 돈을 적당히 남기면서
적당한 타이밍레 주문카드를 다시 뽑아주고
빠르게 다음주문을 처리 해야 되기 때문에
스플렌더 수준의 손쉬운 게임을 기대하면
답답한 상황이 많이 발생할거 같네요
주문서 들을 처리 하다보면 능력이 해금되고
주문서마다 추가 자원을 주는 카드가
랜덤하기때문에 카드운빨이 어느정도 이었습니다
스플랜더나 센츄리 정도의 게임을 어느 정도
익숙해진 초급 플레이어들이 다음 게임으로
도전하면 좋을 일꾼놓기 자원관리 게임같네요
매트가 큼직하니 자리를 좀 차지 하지만
나름 보는 맛도 있고 타일이 양면이라서
다양한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