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중인 게임 소식 - 10월
뉴스
새로운 게임이 오고 있습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작업 진행 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파일 준비 완료] 원 퍼블리셔나 공장에서 파일을 검토하게끔 전달한 단계입니다. |
걸작 협력게임 <팬데믹>의 디자이너, 맷 리콕 작가가 의학 위기가 아닌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게임을 선보입니다.
<데이브레이크>에서는 각자 세계 주요 지역 하나를 맡아서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서로 힘을 합칩니다.
더러운 에너지와 각종 배출 요소로 인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새로운 친환경 정책을 도입하고, 이웃 국가에 도움을 청하세요.
전 세계를 위협하는 기후변화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기후 위기가 어떻게 생기는지, 현실에서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우리의 숲과 바다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곡예 비행사 루이로부터 내 닭을 지켜내는 흥미진진한 보드게임, <루핑루이>가 한층 더 강렬하게 돌아왔습니다. 이제 비행기가 둘이 되었거든요.
<루핑루이 더블 어택>에서는 동시에 돌아가는 두 대의 비행기를 정신없이 상대해야 합니다.
어린이들과 함께 즐겨도 재밌고, 어른이 진심으로 하면 더 웃기고 박력 넘치는 게임이 두 배 이상 흥미진진해집니다.
<윙스팬>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흔들 게임, <용스팬>의 작업이 끝났습니다.
드래곤을 연구하는 아마추어 용류학자가 되어 지하 미궁 속 생명체들을 보살피세요. 동굴을 뚫어 드래곤을 그곳으로 유인해 정착시키세요.
더 이상 주사위를 사용하지 않고, 동굴 카드 등을 통해 필요한 자원을 얻어야 합니다. 용류학회에 새로운 지식을 공유할 때마다 혜택을 받는데, 이익을 극대화하려면 타이밍을 잘 봐야 합니다.
<윙스팬>보다 전략성이 한층 강해진 게임입니다.
[생산 전 검수 완료] 이제 공장에서 생산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
지난달 파일 준비 소식을 전해 드렸죠. <카방가>도 곧 생산에 들어갑니다.
누군가가 카드를 1장 낼 때마다, 나머지 사람들이 신나게 “카방가!”를 외치며 자기 손의 카드를 내미는 게임입니다.
남에게 벌점을 받지 않으려면 손에 있는 카드를 무턱대고 남에게 던져선 안 될 일입니다. 하지만, 게임을 해 보면, 나중에 어떻게 되든 당장 벌점을 줄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게 사람이죠.
남의 차례에도 늘 긴장하게 되는 흥미진진한 카드게임입니다.
게임판 위에서 제2의 인생이 펼쳐집니다. <왓 이프 마이 라이프>에서 우리는 사업가, 전문직, 모험가 중 하나의 직업을 선택하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살아가던 도중 직업을 바꾸기도 하고, 승진을 하기도 부진을 겪기도 합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새로운 집을 얻기도 하고, 아내와 아이, 반려동물과 가정을 꾸리기도 합니다.
그 모든 것들이 행복을 줍니다만, 여러 조건을 고려하고 나면 삶은 역시 쉽지 않은 도전이란 걸 새삼 깨닫게 되죠.
온갖 사건 사고를 겪고 울고 웃으며 살다 보면 50행복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하게 될 겁니다. 누가 그 끝에 가장 빨리 서게 될까요?
3개 장으로 이루어진 모험이 펼쳐집니다. 어드벤처 장르의 디지털 게임을 보드게임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으로 기존 방탈출 보드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게임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모종의 약물 실험이 벌어지는 제약회사로 잠입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어드벤처: 모노크롬 주식회사>.
어떻게 잡혀 왔는지 기억나지 않는 어느 지하 감옥에서 탈출해야 하는 <어드벤처: 공포의 지하 감옥>.
이 두 게임은 <아키올로지>, <배런파크>의 디자이너 필 워커 하딩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도 인상적입니다.
우리 모두의 사랑을 한껏 받아온 동화 속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 보세요.
<세 번째 이야기>에는 동화 속 캐릭터 50명이 그려진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각 카드는 고유한 점수 조건이 있는데, 상당수가 같은 동화의 다른 캐릭터를 만나야 이 점수를 얻게 됩니다. 헨젤과 그레텔이 서로 만나야 각자 점수를 주고, 아이들을 모을수록 피터팬이 높은 점수를 주는 식입니다.
드래프트로 카드를 모으세요. 그리고 모두가 각자 자기 카드를 한 장씩 선보이며 그 속에서도 점수를 얻습니다.
매 이야기를 훌륭하게 그려내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입고 지연] |
지난 4월 선주문을 진행했었죠. 10월경 입고 후 발송 예정으로 안내를 드렸던 <히트: 질주의 열기>는 생산 지연이 발생해 입고가 늦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국내 입고 예정이 11월 중순을 넘기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주문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서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입고 임박] 한 달 내외로, 조만간 여러분께 선보일 겁니다. |
바로 지난달 파일 준비 완료로 소개해 드렸던 <우노 데스매치>가 빠르게 준비되어 조만간 입고를 앞두었습니다.
손에 든 카드가 25장을 넘어가면 탈락하는 규칙이 생겼습니다. 박스 앞면의 +10 보이시죠?
가장 먼저 손의 카드를 비워서 승리하세요. 물론, 다른 모두를 탈락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요).
4월에 처음 작업 준비 중으로 소식을 전한 적 있는 <티켓 투 라이드 확장: 한국&이베리아>가 승강장에 들어설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각 도의 철도 발전에 이바지해서 최고 점수를 얻어 보세요. 이베리아반도로 떠났다면, 곳곳에서 벌어지는 축제에 흠뻑 취할수록 승리에 가까워집니다.
비버들의 비범한 모험이 펼쳐집니다. 모험 방법이요? 어렵지 않습니다. 1부터 13까지 각 숫자가 4장씩 든 덱의 맨 위 카드가, 그 직전에 펼쳐진 카드보다 높을지 낮을지를 맞히면 됩니다.
연속으로 맞힌 만큼 전진하지만, 한 번이라도 틀리면 출발점으로 돌아갑니다!
적당히 앞으로 나아가다가, 댐을 지어 출발 위치를 확보하세요. 자신 있다면 끝까지 앞으로 나아가도 됩니다.
가는 길에 예언의 동굴도, 용암 지대도 지나며 전설다운 모험도 겪을 겁니다. <13 비버의 전설>을 직접 써 내려가 보세요.
이 피냐타가 수상합니다! 피냐타를 깨뜨리면 안에서 얼마나 좋은 게 나올까요?
축제 참가자들은 카드를 들 때, 자기 카드를 남에게 보이게끔 듭니다. 네, 자기 손에 뭘 들었는지 알 수가 없죠.
그 상태로, 다른 사람의 카드 중 하나를 골라 거래를 요청합니다. 그 거래 대상자는 거래를 단칼에 거절할 수도 있고, 거래 요청자의 손에 든 카드 하나를 골라서 거래를 수락할 수도 있습니다.
거래가 수락된다면, 각자가 고른 카드를 가집니다. 반대로 거래가 거절된다면, 상대가 고른 카드를 자기가 가집니다.
눈치와 수 계산이 적당히 섞인 <수상한 거래>로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사람은 누가 될까요?
박스에 그려진 퍼그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게임!
주사위를 굴려 나온 칸수만큼 고양이들이 울타리 위를 이동합니다. 그러나 어느 고양이가 강아지 멍그를 굴리게 되면, 멍그가 마구 돌아다니며 울타리를 들이받습니다!
쓰레기통에 들어가 있지 않은 고양이는 울타리에서 날아가 버릴 정도로 말입니다.
과연 울타리 일주에 가장 먼저 성공하는 고양이는 누구일까요? <캣츠 런>에서 도전해 보세요.
이제 별이 지구에 아주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가 출시하는 김범희 작가의 작품 <별의 소원>을 기다려주세요.
트릭에서 승리하면 그 트릭의 카드 1장을 가져오지만, 내가 이미 가진 카드를 가져와야 한다면 패배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됩니다.
연전연승의 독주보다 타이밍을 보는 수싸움이 훨씬 강렬한 게임입니다.
<링킷포>의 출시가 머지않았습니다. 사목 게임 특유의 전략적 공격과 수비를 <요트 다이스>의 주사위 조합 만들기로 해 나가는 점이 인상적인 게임입니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매 순간의 판단력이 중요해 게임을 하는 내내 긴장감이 유지되는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신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