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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노크] 솔튼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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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튼씨는 작가의 전작 백로성과 비슷한 일꾼놓기 게임입니다



다른점은 일꾼을 특정지점에 배치해서 액션을 할수 있지만


손에 들고있는 1달러7장의 카드에 기본 액션에 비해


조금 효율이 좋은 카드와 함께 시작한다는 것이죠



문제는 그 효율 이 좋은 카드들은 카드액션으로 쓸수 있지만


돈으로 사용할수 있기 때문에 돈으로 쓸것이냐 남겨놨다가


큰 그림을 그릴 것인지 매 라운드 마다 고민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게임방식 자체는 백로성보다 조금 복잡해진 정도인데


고민을 해야되는 부분이 많고


돈을 벌기도 힘든경우가 많기때문에


게임을 플레이 하면 솔튼씨의 황량한 사막한가운데서 


정말 드릴로 땅을 파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기본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땅을 파기 위해서 허가권을 구입하고


드릴을 사용해서 땅을 파고 


뚤린 땅에서 염수(소금물)을 채취하고


채취한 염수를 돈을 주고


지열이나 리튬으로 변환해서


3곳의 회사중 한곳에 판매를 해서 시세에 따라


돈을 벌게 됩니다 


여기서 버는 돈도 마찬가지로 


1달러 3달러 5달러로 뒷면이 되있고


효율이 좋은 액션 카드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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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이 좋아진 카드는 마찬가지로 액션으로 사용할지


돈을 써서 생산시설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주식을 살지 고민을 하게 되는 


처음시작부터 끝이 날때까지 최고의 효율을 뽑기위해서


밥알을 하나하나 솥에서 누룽지 긁어내듯이


극한의 효율을 만들어 내는 게임이였습니다




예전에 미플마운틴에서 리뷰한 글에 나오듯이


주식트랙에서 파랑주식의 효율이 너무 좋기때문에


왠만하면 투자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조금 주식가격이 비싸긴하지만 주는 보너스들의


너무 넘사벽이라서.



보너스가 많이 있어서 다른 주식을 건들봐에는


파랑 주식을 사는게 남는 장사같네요 


기업효율을 올려서 왠만하면 마지막 트렉까지


올려놓아야 게임진행에 수월해지는거같습니다.



주식의 경우 게임이 끝나면 주식가치x주식숫자 를 곱해서


점수를 계산하기때문에 잘만 올린다면 1발 역전의 시나리오도 가능한 경우도 


왕왕 생길거 같네요



그리고 연구 카드의 경우 게임의 효율을 올려주거나


즉발효과로 보너스를 얻을 수있는데


사실 게임이 끝나면 해당 카드 x 창고 점수를 받을수 있기때문에


이부분도 놓치면 안되는거 같습니다.




백로성의 간단하면서 콤보내는 재미와는 다른


빡빡하지만 알뜰살뜰 꾸려나가는 재미가 있었던


솔튼씨였습니다.



백로성보다 좀더 도전적이고 


머리를 쓰는 게임을 하고 싶다면


도전해 볼만한 유로 게임같네요




아스모디에서 나름 저렴하게 영문판을 가져와 줘서


즐겁게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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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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