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체험 리뷰 이벤트를 진행해서
전부터 관심이 있던 훈트를 먼저 해볼수 있었습니다.
훈트는 ebbes 라는 게임이 원작인데
보드엠에서 리테마 해서 퍼블리싱 하는 첫번째
트릭테이킹 게임이라고 하네요
기존 ebbes의 중세 시대 테마를
훈트에서는 개들이 하는 카드게임 같은 느낌으로 테마가 바뀌었습니다.
귀여운 개 카드와 깔끔하게 정리된
게임판과 컴포들 맘에 드네요
간단한 게임 규칙 설명
게임은 5라운드 동안 게임이 진행됩니다
라운드가 시작되면 지정하는 숫자카드가 공개되고
선부터 카드를 내면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트릭테이킹 기본룰에 따라
선이 낸 카드의 색상에 맞는 카드를 무조건 내야하고
지정 숫자카드를 냈을때 해당하는 색깔의 카드가
트럼프 - 상위카드(스컬킹의 해적카드로 보면 될듯)
플러스 - 장당 1점
훈트 - 가장 많거나 적은(갖고있지 않은) 플레이어를 제외하고 +3점
차례로 색상이 등록이 되고
카드가 떨어지면 라운드마다 해당 카드들의 점수를 체크해서
최종적으로 점수를 제일 많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게임 입니다.
게임은 기존 트릭테이킹 시스템에
5가지 룰이 플레이 중간에 적용되는 변주를 주었습니다.
점수를 얻는 트릭만 있는게 아닌
마이너스 점수 카드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작정 트릭을 많이 따는 게 능사가 아니고
자신의 헨드 카드와 등록된 해당 카드들의
상관 관계를 따지면서 점수를 먹는것이 포인트로
방심하면 마이너스 점수를 잔득 먹는 경우가 다반사가 되버립니다
그래서 훈트의 재미는 상대방이 마이너스 점수를 먹이고
야금야금 점수를 올리는 것이 포인트로
인원이 많을수록 좀더 파티스러운 느낌일 것 같고
3인정도로 하면 어느 정도 예측 플레이가 가능할거 같습니다.
트릭테이킹 게임을 생각하면 첫번째로 떠오르는 게임은
스컬킹인데 스컬킹보다 플레이 타임이 짧은데
비슷한 재미를 줄거 같아서 모임에서 자주 플레이 하게 될거 같습니다.
특히 점수를 하나하나 적는 부분이 참 귀찮았는데
점수판이 존재해서 일일이 적는 수고스러움도 적어서 좋을거 같네요
이상 보드엠에서 발매예정인 트릭테이킹 게임 훈트 체험단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