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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노크] 최근에 돌린 게임 - 버건디의 성 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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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의성 SE  3회플







버건디의 성 SE는 기존 버건디의 성 시리즈에 대해서


컴포도 구리고 게임이 칙칙해서 뭔 재미로 하는건지 


모르겠다 라는 제 시각을 확실하게 바꿔 줬습니다



미려한 아트웍과 게임과 조화롭게 배치된 UI


개인판 듀얼레이어에 추가로 게임판 안쪽에


추가 타일 트레이를 올려서 게임시 흐트러지지 않고


편안하게 플레이를 할수 있게 세심하게 신경쓴 부분이 


정말 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이 디자인 했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컴포도 역대급인데


메탈코인부터 


나무로된 상품타일


4종류의 멋진 성피규어


차례순서를 알려주는 순서피규어


캐릭터 느낌을 잘살린 점수피규어


캐릭터 게임판과 색깔을 맞춘 주사위들


어느 거 하나 빠진게 없이 멋진 퀄리티로


게임에 몰입도를 올려줍니다




아코에서 준비해준 한글로 된 룰북과


요약 참조표는 정말 깔끔해서


초심자들에게 쉽게 설명해주거나


게임플레이 할때 쾌적하게 찾아서 볼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번에 se를 받고 총 3회 플레이를 해봤는데


총 맵이 50+@로 플레이 할때마다 새로운 맵으로 플레이를 해서


질리지 않고 플레이 할수 있을거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게임플레이 자체는 확장을 아직 안해봐서


기본 버건디와 같기 때문에 특별히 언급할 부분은 없을거 같지만


아직 버건디를 안해본 분들을 위해서 간단하게 적어보자면



주사위2개를 이용해서 타일을 가져오거나


자신의 영지(개인판) 에 올려놓거나 상품타일을 판매하거나


일꾼을 받는 등의 간단한 행동을 하는 게임이지만


콤보를 내고 점수를 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개인판과


상대방이 원하는 타일의 종류 앞으로 남은 타일등


다양한 부분을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배우는 건 쉽지만 이기는 건 어려운


전형적인 이지 투 런 하드 투 마스터 게임입니다.



아직 버건디의 성을 못해봤다면


이번에 발매하는 버건디의성 20주년 판으로


입문을 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SE를 이미 즐기신 분들은


역체감이 엄청나기때문에..


그 부분은 감안해야 합니다 ㅎㅎ




아쉬운 점은 올인원 구매를 실패해서


아크릴토큰과 모든 타일이 피규어로 구현된 부분을 체험하지 


못하는게 내심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코에서 아크릴 토큰이랑 게임 매트를 


추가로 들여와 주면 정말 좋겠네요.


기왕 들여올 때 엔들리스 윈터 맘모스 피규어도 부탁드립니다.







ps. 너무 장황하게 글을 써서 싹다 지우고 다시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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