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침대에서 뒹굴거리다보니
결국 20여분정도 지각했습니다
본파이어 TMI는 거의 못들었는데
대충 기억나는건
화톳불? 다크소울??
본파이어
박스 아트나 테마가 관심이 가는 게임이 아니였고
딱 봐도 복잡하겠다 싶은 게임
플레이 당시에도 첫 느낌은
예상한 느낌에 가까웠습니다
선택지가 많은 게임이기때문에
초반은 정말 뭘해야되나 싶을 정도로
앞이 깜깜하고 막막한 느낌인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어렵게 느껴지던
달성 과제를 달성하다보면
과제를 뒤집으면서 불을 밝혀지는데
게임도 점점 그 모습이 들어나면서
플레이를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잡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느낌이 들기 시작하니까
게임이 종료 되서
아 좀더 해보고 싶다
라는 느낌이 들었네요
결과적으로 게임은 재밌었습니다 :)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2판
1판이 재판되고 바로 구입을 했는데
1-2주뒤에 해외에서 2판 소식이 나와서
당황하면서 빠르게 판매해버렸던 그웨트 1판
그리고 몇년후에 드디어
2판이 한국판으로 발매하네요
TMI설명에 의하면 아직 재판된 1판이
창고에 슬프게 남아있다고 합니다..
안에 들어간 소 카드의 경우
1판은 주로 젖소들이 들어있어서
실제 고기를 얻는 소가 아니라서
고증에 맞게 소들이 변경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웨트 작가의 뭄바사가 최애 게임이라고
하시는 가이오트님인데
아무래도 타사 게임인
"스카이마인" 언급하는건 그랬는지
테마가 바뀌었다 정도로만
언급 하시고 넘어갔습니다 ㅎㅎ
1판에 부담스러웠던 아재3인이 빠지고
서부시대의 카우보이와 전경이 펼쳐진 모습
듀얼레이어 개인판 좀더 화사해진 게임판등
1판은 1-2판 정도 해봤고 워낙 예전에 했던거라
새로운 느낌으로 게임할수 있었습니다
애초부터 구입을 확정이였던 게임인데
실제로 해보니 역시 그웨트 네요
저는 기차 테크를 타고 열심히 기차를 보내는데
소테크를 타는것도 재밌어 보이네요
체험회 종료시간이 다되서 끝까지 못해본게
아쉽습니다.
체험판 판매 이벤트
행사가 끝나고 체험해봤던 게임을
판매가 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는 이벤트를 했습니다
저번에는 가위바위보로 단판 승부를 펼쳤는데
이번에는 뽑기를 해서 자신의 운을 건
승부를 할수 있었습니다
결과는
본파이어는 성공!
그웨트는 꽝이
온라인 구매로..
다음번에는 테이블별로 구입할수 있는 사람을
뽑는 식으로 해도 좋을거 같네요
아무래도 테이블당 게임이 하나씩 배정되서
플레이를 하는 방식이라서..
.
.
.
행사가 끝났지만 저는 바로 자리를
떠날수 없었습니다
구입한 본파이어 컴포가 다 있는지
확인을 해야되는 작업이 기다리고 있어서;;
컴포가 워낙 많아서
거의 2-30분은 확인을 한거 같습니다
다행히 컴포상태는 좋았고 빠진 컴포도 없었네요
지인분이 도우미로 참가를 하셔서
반갑게 인사를 했는데
컴포 확인 하느라 이야기도 못했네요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가이오트님외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프롤로그
저번 가이오트 데이때도 가보고 싶었던
마제소바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집에 도착해보니 아코에서 구입한 버건디se가
저를 기다리고 이었습니다
다행이 저는 불량은 없는거 같습니다?
게임박스 특성상 약간 모서리 부분이
눌린 느낌이 좀 있는데 박스가 워낙 커서
어쩔수 없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