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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 0724-0728 작업 진행 소식

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지난주 있었던 작업 진행 상황을 알려 드립니다.
지난주에는 그간 소개해 드린 적 없는 새 게임의 파일 전달만 4건 있었습니다.
 



 파일 전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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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타지>와 <사보타지2>, 그리고 각종 특별 프로모와 새로운 확장이 모두 모인 <사보타지 20주년 기념판>이 새롭게 출시됩니다.

2004년 첫 선을 보인 <사보타지>로 최대 10명의 플레이어가 다함께 모여 광산의 금을 차지하기 위해 투닥거린 지 20년이 흘렀습니다. <보난자 25주년 기념판>과 같은 크기와 형태로 제작될 <사보타지 20주년 기념판>은 그 긴 세월 <사보타지>를 사랑해 준 많은 팬들에게 각별한 의미가 되어줄 것입니다. 마지막에 금을 발견한 광부가 되어야만 하는 욕심쟁이 드워프, 굴 속에서 발견하면 모두의 역할이 뒤바뀌는 의상실 확장, 목적지로 가는 곳곳에 보상이나 위험이 숨어 있는 보물 상자 확장 등 실로 풍성한 콘텐츠가 담겨 있습니다.

<사보타지 20주년 기념판>의 작업 파일을 원 퍼블리셔에 전달했습니다. 
 



 파일 전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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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르게도 흐르는 듯합니다. <젝스님트 25주년 기념판>을 만난 지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지금도 많은 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젝스님트>가 이렇게 30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번 기념판에는 25주년 기념판에 들어있는 것과는 다른 특수 카드 13장이 포함됩니다. 25주년 기념 특수 카드 공모 우수작을 포함한 팬메이드 특수 카드들이 들어간 것입니다. 또한 1~6명이 협력해서 즐길 수 있는 변형 규칙 “들소 잡기”와 이를 위해 사용되는 특수 카드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젝스님트 30주년 기념판>의 작업 파일을 원 퍼블리셔에 전달했습니다. 이 기념판 역시 <보난자 25주년 기념판>, <사보타지 20주년 기념판>과 같은 크기 및 형태로 선보입니다. 
 



 파일 전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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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을 피하려는 각계각층 손님들의 눈치껏 호텔 투숙 줄서기 게임, <오버부킹>의 작업 파일을 원 퍼블리셔에 전달했습니다.

셋컬렉션과 카드 특수능력과 눈치보기가 오묘하게 잘 조합되었습니다. 규칙이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지만 이기기 위해서는 꽤 다양한 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지분으로 따지면 눈치가 제일 크게 차지한다고 할 만하네요. 일정한 조건으로 손님을 받는 호텔 앞에, 저마다 다른 특수 능력을 지닌 손님들을 정체를 숨긴 채 호텔 앞뒤로 줄을 세웁니다. 줄서기가 다 끝나고 나면 호텔의 수용 인원이 다 차기 전까지 한 바탕 입장 전쟁이 펼쳐집니다. 다른 사람이 어느 호텔에 어떤 손님을 놓았을지 잘 생각해서 눈치껏 자신의 손님들을 최대한 호텔에 잘 밀어넣어 보세요.

이 설명만으로는 감이 잘 오지 않을 겁니다. 아직 알려진 것도 적으니 궁금하실 만도 한데요. 이 짧은 공간에서 매력을 다 표현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니니, 추후에 프리뷰로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ㅎㅎ
 



 파일 전달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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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를 뒤집고 조건에 맞는 노선을 만들어 갑니다. 노인도, 학생도, 직장인도, 관광객도, 모두들 만족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노선을 만드세요. 2~3명이서는 뉴욕 지도로, 4~5명이서는 런던 지도로 노선을 쭉쭉 이어갈 겁니다. Iello에서 출시되었으나 일본 작가 Saashi가 디자인한 게임으로, 작가의 유명한 작품으로 <필름을 감아>가 있죠.

여기까지 읽어 보았을 때 생각나는 게임이 하나 있을 겁니다. 맞습니다. 아는 사람은 알 만한 게임, <버스 노선을 만들자>의 규칙을 개량하고 디자인을 일신해 새롭게 출시된 게임입니다. 특히 노선을 더 이상 보드에 그리고 지우지 않고 목재 구성물을 놓아 표시하게 된 것이 특징적입니다. 그래서 라이트(write) 게임보다 좀 더 보드게임스러운 느낌이 강해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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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shi 작가 특유의 감성을 잘 살려 모던한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킨 <모두의 버스: 뉴욕&런던>의 작업 파일을 원 퍼블리셔에 전달했습니다. 


 



매주마다, 지난 한 주 동안 실질적으로 진행된 내용을 토대로 여러분이 기다리셨을 신작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최종 출시 소식 전까지, 두 번에 걸쳐 진행 과정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특별한 진행이 없는 주차에는 공지를 하지 않습니다.)

 파일 전달:  로컬라이징 파일을 제작사에 전달한 단계입니다. 검수에 들어가기까지 길게는 수개월 이상도 소요됩니다.
 생산 임박:  생산 준비를 앞두고 절차를 마무리한 단계입니다. 실제 생산이 임박한 시점입니다.

이 두 시점은 비교적 확실한 진척도가 있는 시점이기는 하나, 실제 입고 후 출시가 되기 전까지 언제든 생산 자체가 취소되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무기한 지연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정을 꼭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군가에게는 생소하거나 취향에 맞지 않더라도 누군가에게는 매우 좋은 게임일 수 있는 게임을 찾고 소개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지와 응원으로 함께해 주세요.

※ 모든 게임의 출시 일정을 다 알려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소식 없이 곧바로 출시되는 게임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웹규칙서는 사전 공개하지 않습니다. 게임 출시 후 필요에 따라 제작사 확인을 거쳐 공개 여부를 결정하며, 언어 의존도가 높지 않은 게임의 경우 웹규칙서를 공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https://divedice.net/board/article?viewMode=view&idx=939&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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