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슈필이 어느새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파주의 날씨도 따듯한 봄날로 바뀌면서 가족 나들이에 걸맞는 장소로 변모하고 있어, 파주 슈필에 대한 기대 역시 고조되고 있는데요. 저희는 첫 파주 슈필 OFFLINE이 여러분께 최고의 기억으로 남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주 슈필에서 만나실 수 있는 새로운 신상품들을 소개합니다.
<레지스탕스 아발론>이 금세기 최고의 마피아 게임 중 하나라는 것에 의문을 제기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탈락없는 마피아 게임’의 신기원을 열었던 <레지스탕스 아발론>은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죠. 하지만 모드레드 쪽이 더 유리한 밸런스, 연속되는 투표 부결로 인한 게임 장기화 등 몇 가지 단점이 지적되기도 했습니다. 작가 돈 에스크리지와 Indie Boards & Cards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새로운 게임 <퀘스트>를 출시하여 킥스타터에 런칭,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투표의 삭제로 훨씬 빨라진 게임 템포, 악에게 주어졌던 ‘마지막 기회’를 선으로 변경한 대전환, 새로운 캐릭터와 다양한 능력의 추가 등, <퀘스트>는 <레비스탕스 아발론>의 단순한 리메이크가 아닌, 새로운 재미를 주는 마피아 게임으로 재탄생한 것입니다.
<퀘스트>는 원래 킥스타터와 마찬가지로 <아발론 빅 박스>의 출시와 함께 준비되었으나, 출고 전 상품에 오류가 있는 것을 발견하여 수정 구성물을 생산하느라 출시가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제 출고 준비가 완료되었고, 이번 파주 슈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019년 이후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 한 명인 ‘볼프강 바르시’는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에 이어 <티펜탈의 선술집>을 성공시키며 정상급 작가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티펜탈의 선술집>은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가 가진 운 요소를 채용하면서도, 덱 빌딩이라는 독특한 방식을 택해 완전히 다른 재미를 주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에서도 한국어판 발매 후 단기간에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죠.
이제 티펜탈에 새로운 선술집이 오픈합니다. <티펜탈의 선술집 확장: 신장개업>은 <티펜탈의 선술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모듈 4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술집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와인’이 추가되며, 너무 취해버린 손님들을 위한 방을 제공하는 ‘방 좀 주세요!’ 모듈과 같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요소를 더해 줍니다.
<티펜탈의 선술집>과 <티펜탈의 선술집 확장: 신장개업>은 이번 파주 슈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리벨리온>은 출시 이후 급부상하여 보드게임 긱 순위 10위권에 진입한 후 한 번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적 없는, 그야말로 검증된 명작입니다. <아그리콜라>, <푸에르토리코>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명작들도 결국에는 밀려나고 말았던 것을 생각하면, 이 게임이 얼마나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지 쉽게 알 수 있죠. 완벽한 테마 구현, 잘 짜인 비대칭 전략과 긴장감 넘치는 게임 진행으로 인해 스타워즈의 장면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게임 그 자체로서의 완성도도 거의 완벽에 가깝다는 찬사를 받은 게임입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국내에서도 얼마 전 한국어판으로 만나보실 수 있게 되었죠.
<스타워즈 리벨리온 확장: 제국의 부상>은 스타워즈 리벨리온의 유일한 단점이라 칭해지던 전투를 크게 보완하여, 사실상 게임을 완성시켰다는 평을 듣는 확장입니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전투 방식을 전술 카드의 채용으로 일신하여 완전히 새롭게 탄생시켰죠. 이제 플레이어들은 매 번 전술 카드를 어디에서 어떻게 사용할지 전략적인 고민을 함으로써 몰입감이 큰 전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지휘관들과 유닛들이 추가되면서 더욱 폭넓은 전략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리벨리온>을 완성시켜주는 <스타워즈 리벨리온 확장: 제국의 부상>은 이번 파주 슈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악몽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크베들린부르크에 생겼습니다. 크베들린부르크의 연금술사들이 이를 치료하기 위해 나섭니다. 새로운 약물 레시피가 도움이 될 겁니다. 아마도요... 폭발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확장: 연금술사>는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의 새로운 확장입니다. 기존 게임을 보완하는 정도의 확장이었던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확장: 허브 마녀>에 비해 <연금술사>는 새로운 게임 요소를 추가하여 게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듭니다. 이제 게임에 진액 단계가 추가되어, 물약에서 진액을 추출하는 단계를 하나 더 거칩니다. 성공적으로 추출했다면 환자의 능력에 따른 보너스 등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에 새로운 재미를 더해주는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 확장: 연금술사>는 이번 파주 슈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듄 임페리움 확장: 익스의 부상>에서는 전열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새로운 전략 무기인 드레드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익스의 부상> 발매 후 예상대로 드레드노트는 그 강력함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위력적인 성능을 보여주었는데요. 다만 약간 아쉬운 모양의 나무 컴포넌트는 그 존재감을 시각적으로 충분히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이 많았죠. 이에, <익스의 부상>의 드레드노트 말을 더욱 화려하게 변경하는 새로운 확장이 출시됩니다.
<듄 임페리움 확장: 드레드노트 팩>은 <듄 임페리움 확장: 익스의 부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드레드노트 말을 대체하여 사용하는 확장입니다. 이 확장 역시 이번 파주 슈필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상품들이 파주 슈필에서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후에 추가될 정보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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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펙트 게임: 리로드>의 선주문 제품은 이번 주에 발송될 예정입니다. 발송이 무사히 완료된 후, 파주 슈필에서 <서스펙트 게임: 리로드>의 잔여 수량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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