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하나 가득하고 멀리인듯 가까이에
찰나이나 영겁이며 미진하나 존귀하다
無之滿也 (무지만야)
소리쳐 울었었지 산다는 게 슬픔이리라
모태의 끈 마저 잘리우고 세상에 왔으니
숨죽여 울었었지 만났으니 이별이리라
생명을 다하여 보듬은 채 다시 돌아가리
공허하나 가득하고 멀리인듯 가까이에
찰나이나 영겁이며 미진하나 존귀하다
無之滿也 (무지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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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공(空) 사상을 국악 선율과 함께 메탈로 녹여낸 음악공허하나 가득하고 멀리인듯 가까이에
찰나이나 영겁이며 미진하나 존귀하다
無之滿也 (무지만야)
소리쳐 울었었지 산다는 게 슬픔이리라
모태의 끈 마저 잘리우고 세상에 왔으니
숨죽여 울었었지 만났으니 이별이리라
생명을 다하여 보듬은 채 다시 돌아가리
공허하나 가득하고 멀리인듯 가까이에
찰나이나 영겁이며 미진하나 존귀하다
無之滿也 (무지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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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공(空) 사상을 국악 선율과 함께 메탈로 녹여낸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