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무슨 말을 하셨는지 다는 모르지만 대충 우량주 사서 모으고 존버해라 가 주 메세지였던걸로 알고있는데요. 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투자에 성공하기 위한 가장 확율 높은 방법입니다.

존리대표 극호, 주식초보자에게 전달하는 메세지가 명확해요. 단지 자기주관을 굽히지 않고 강하게 이야기하니 불호가 생기는듯. 주요 주장은 빛내서 하지마라, 마켓타이밍 하지마라, 사치할돈(주로 커피,명품,불필요한차량유지,자녀사교육비,주택구입)으로주식사라,주식팔아야할이유가생기기전까지 팔지말고 계속 모아가라, 초보자가 개별회사 일일이 분석하기 힘드니 펀드부터해라(세제해택한도까지 연금저축펀드 1순위로 채우고, 여유있으면 IRP도 채우고나서 개별주식하라) 정도 생각남. 주로 공격받는건 1자녀교육비 쓰지마라 및 2주택구입부터 할 생각 하지말고 투자부터 해라 인데, 1번에 대한 내 생각은. 교율열이 많은 집은 자녀사교육비에 월 100 많으면200~300을 소비하는 가정이 많은데 (포괄적 범위로는 유학&기러기생활까지도), 과연 인풋대비 아웃풋 효율이 좋을까? 임. 1-1. 노후준비. 자본소득을 굴릴 총알을, 학원에 전부 가져다줌으로써 부모본인 노후준비가 없어짐. 집에 보유한 자산이 원래 많으면 모르겠는데, 60살 정년이 있는 근로소득자라면 60세~100세 생활비는? 대충 21세기말에 늙은몸을 이끌고 근로소득이나, 폐지수집으로 돈벌수 있을까? (존리대표는 "4%룰"을 언급함. 은퇴하고나서 가지고있는 총자본의 4%정도를 매년 쓰면 마르지않는 샘처럼 쓸 수 있다는 것. 자본은 스노우볼효과로 계속 커지니까.) 1-2. 자녀에게 들어간 인풋대비 아웃풋 효율. 1-1에서처럼 사교육을 시켜서 최대로 잘되면, 결국 근로소득자 취업 테크가 아닌가 라는 점. 자녀가 판검사나 의사되면 물론 좋겠지만. 보통은 잘되면 대기업입사 정도 아닐까?. 자녀가 공부머리가 없는데 돈을 계속 발라가는것도 못할짓이라 보임. 아쉬워서 재수한번이라도 하면 생활비로 벌써 몇천만원 나가는건데 등등. 그렇다면 자녀가 스스로 원해서 공부를 시켜달라고 하는게 아니라면 FOMO식 사교육이 불필요하지 않나? 라는 점. 게다가 미래 선호(유망)직업은 계속 바뀌고 있고 차라리 잘생겼거나 예쁘거나 끼가 있으면 유뷰브같은 방송플랫폼 하는게 회사다니는거 보다는 잘벌것이기도 하고. 1-3. 스트레스 등. 상기1-1과 1-2의 콜라보인데, 자녀-부모간 스트레스가 심해짐. 자녀는 하기싫은 공부를 밤늦게까지 해야하고. 부모는 돈을열심히 처바르는데 자녀가 공부안하고 놀생각만하고 있으면 속터지는거고. (존리대표는 사교육 시키지 말고- 어릴때는 잘 놀게해주고, 아이 상상력을 키워주자 주장. 엉뚱한 상상력이 결국 사업의 원천이 될것이다, 유대인예시를 들며 밥상머리교육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0세부터 자본금을 모아서 사업밑천 마련해주자 정도.) https://youtu.be/-TeJoJmtYeA 존리대표의 주장에 힘을 더해주는 관련영상(존스홉킨스대학 지나영 교수님, 소아정신과 학위)

배울건 배우고 아닌건 흘려버리는게 좋겠더라구요.

이 분이 말하는건 맞는 말이긴 한대 문제가 있어요.. 장기투자 할만한걸 해라 라는 내용인대.. 그거 알면 다 부자되죠...

배울만한건 배우고 아닌건 아니고 다른 대가들도 많으니 조언들을 많이 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논리적으론 맞고 현실적으로 존리식 투자 성공하려면 미국우량주식에 몰빵해야됨

하루에 1끼만 먹고 16시간씩 운동하세요 라고 말하는 트레이너 같은 느낌 정작 본인은 똥배까지 나온 듯...

일단 국내시장의 문제점때문에 장투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있는데 시장의 문제점은 문제점대로 개선해야 한다는데 동의 하면서도 장투를 권하니 사람들이 그 부분에서 말이 앞뒤가 안맞다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전부 맞는 말인데 순서가 있는거죠. 일단 주식시장 제도개선이 우선되어야 하고 그게 선행이 된후에 이분이 말하는 장투효과가 빛을 발휘할거라고 봅니다. 현재는 제도 개선이 안되어 있는데 무작정 이분이 말하는데로 장투하는건 글쎄요...

증권사 근무하는 사람들은 실력으로 증명해야되는데 저양반은 입으로만 떠들고 실적은 개똥망이죠... 그래서 욕먹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