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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대형 베어마켓 랠리? 모건스탠리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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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이자 올해 시장의 가장 큰 비관론자인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미국 증시의 회복 랠리 가능성을 주장했다.

마이크 윌슨은 지금까지 약 25% 하락한 S&P500이 200주 이동평균선이라는 강력한 지지선을 만나면서 향후 기술적인 회복 랠리를 펼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마이크 윌슨은 3분기 어닝시즌을 만나 기업들의 수익이 무너지는 시그널을 보이거나 공식적인 경기침체가 없을 경우 S&P500이 4150선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4150선은 최근 금요일 종가에서 약 16%의 상승 가능성을 시사한다.

윌슨은 두 자릿수의 회복 랠리 가능성에 "대단한 숫자처럼 보이지만 올해 내내 보여왔던 베어마켓 랠리와 별다를 바 없을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인플레이션의 정점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지난 9월의 핵심 물가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해 연준의 긴축 기조가 강화됐다고 평가하면서도 "물가는 내년부터 급격히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망했다.

마이크 윌슨은 향후 주의해서 봐야 할 점으로 기업의 급격한 수익 감소를 꼽았다. 그는 "향후 12개월 동안 급격하고 실질적인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며 S&P500이 향후 200주 이동평균선을 지키지 못할 경우 경제가 전면적인 경기침체를 반영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향후 S&P500이 3400 수준 혹은 약세장이 강해질 경우 3000~3200 수준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S&P500이 이자율을 감안할때 여전히 비싸다고 분석하며 향후 "가치와 더 빠른 현금 흐름을 생성하는 기업, 수익이 견고한 기업과 소형주 등에서 매력적인 기회가 올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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