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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덜 토오루로 완벽하게 마무리된 토오루 1부

(예전에 유게에 썼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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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열사병, 맨발에 상처, 낙하

모두 프로듀서가 토오루를 걱정해서 토오루를 제지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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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힘든 일도 슬픈 일도 함께 해달라는 토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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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루가 열심히 노력하는 삶을 원한다고 이해한 프로듀서는 그걸 이뤄주려고 하지만,

토오루가 진짜 원하는건 혼자 오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오르는 것임을 알게 되는 얘기


토오루와 마도카는 전체적으로 서로 비교되는 커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번 토오루 브라이덜은 마도카LP와 비교되는 부분이 있다.


토오루는 비(물)에 젖어서 이리 와서 자신과 함께 죽어달라(다쳐달라)고 하고,

마도카는 강(물) 빠져서 가까이 오면 죽어버리겠다고 하는 식.


그리고 그에 대한 샤니P의 대답은 일관적.

"네가 물에 빠져 죽게(다치게) 가만 놔두지 않겠다"


(샤니P를 상징하는 아이템중 하나인 단정한 정장에 대해서도 둘의 태도가 좀 다른데,

마도카는 갈기갈기 찢어져서 샤니P의 내면이 폭로되길 원하지만,

토오루는 샤니P가 스스로 벗고 자신을 내면을 드러내길 원함)




토오루는 샤니P가 자신을 아이돌로 소중히 대할뿐, 어렸을때처럼 동반자가 되려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됨

토오루가 원하는 것은 둘이서 함께 꼭대기에 오르는 것이지, 자신이 꼭대기에 무사히 오르도록

밑에서 지켜봐주는 사람이 아님.


[돌아가는 것을 따라서]에서 토오루는 샤니P가 자신을 쫒아와주는 것에 행복을 느꼈지만,

그마저도 '프로듀서'인 샤니P가 '아이돌'인 아사쿠라 토오루를 쫒았을뿐이었던 것


결국 토오루가 샤니P에게 던졌던

"예전엔 그런 말 안했어" "그때는 함께 올라줬어"

라는 말은 아이돌과 프로듀서가 아닌, 그냥 정글짐을 오르는 아이와 학생이던 시절에 대한 토오루의 애착인거고

그렇기에 토오루는 샤니P에게 "맨발로 와"라고 호소하는 것임

아이돌과 프로듀서라는 관계가 아니라 인생의 동반자(반려)로서

자신과 함께 해달라는 것



그리고 트루엔드에서는 함께 정글짐의 꼭대기에서 하늘을 올려보며 

우리 둘이서 함께 같은 곳을 향해 오른다면,

그 목표가 태양이라 불리든 화성이라 불리든, 우리에겐 상관없다는 샤니P는

토오루와 꼭대기 너머 하늘 끝까지 함께 한다는 약속을 나누며 끝.





개인적으로 이번 토오루 4차쓰알은 그 내용이 토오루LP에서 이어지는 내용이자,

토오루 1부 완결! 이란 느낌이라 이걸 굳이 브라이덜로? 라 생각했지만

어찌 생각하면 이번 토오루 4차는 토오루와 샤니P가 인생의 동반자(반려)로 계속 함께 하기로

약속하는 내용이라, 그렇다면 브라이덜로 나올만한 내용이긴 했다.....고 생각함


이걸로 1부 완결! 이란 느낌인데

이 다음엔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도 꽤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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