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요약하면요....한국 스포츠에선 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걸 막아주는 기술이 없다. 태권도만 그런게 아니라..야구도 그렇다.
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 것은 대체로 나쁜 동작이다.
1..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 것은 대체로 나쁜 것이다. 그렇다면, 힘을 주어서 계속 되풀이 한다면 더 나쁘겠지요. 허리 디스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이 이 요추와 골반이 만나는 곳이라는걸 생각하면 합리적으로 보여요.
2..그렇다면 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 것을 스포츠에서 줄이는 것은, 줄이지 않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지요.
3..논란이 있을 만한 부분은요.
- 얼마나 나쁜가?
- 줄이는 것이 가능한가?
- 줄이면 얼마나 좋은가?
정도 이겠지요. 너무나 간단한 구조에요.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 얼마나 나쁜가? 요추와 골반을 뒤트는 것을 줄이면 얼마나 좋은가?의 문제는 ‘얼마나’의 문제이고요.
얼마나의 문제는 더 생각해 볼 바가 있다고 해도요. 요추와 골반이 뒤틀림을 줄이지 것은 줄이지 않는 것보다는 좋은 것이지요. 외국에서도 스포츠를 할 때 요추와 골반이 뒤틀리는지를 봐 볼게요.
4..오타니와 대한민국 야구 안모 투수, 고모 투수의 피칭이에요.오타니의 경우에는 골반과 요추의 뒤틀림이 거의 없지만, 안모, 고모 투수는 골반을 뒤틀지요.
태권도는 너도 나도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서 발차기를 하고, 심지어는 걸을 때에도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서 걷고, 야구에선 국대 출신 투수조차 요추와 골반을 뒤틀면서 공을 던지지요.
이쯤 되면, 대한민국 체육에는 요추와 골반을 뒤틀지 않으면서 뭔가를 하는 기술이 없지 않나. 생각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오타니
5..지난회에선 태권도 돌개차기와 UFC의 토네이도 킥을 비교했습니다. 둘이 전혀 차이가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꽤 등장하시던데요. 요추와 골반의 뒤틀림으로 비교해 보면, 분명 태권도 돌개차기에선 뒤틀림이 발생했구요. UFC의 토네이도 킥에선 요추와 골반의 뒤틀림이 발생하지 않았어요.
태권도 돌개차기
6..독일 태권도 노랑띠 초딩들과 태권도 올림픽 국대의 걸음도 관찰해서 보면요, 요추와 골반이 상하로 뒤틀리는 것을 볼 수가 있지요. 이건 트렌델렌버그 보행(Trendelenburg gait)라고 하지요. 태권도 때문인지 태권도 때문이 아닌지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태권도의 발차기에서도 요추와 골반의 뒤틀림이 발생하고, 독일 태권도 노랑띠 초딩들과 태권도 올림픽 국대의 걸음걸이에서 동일한 요추와 골반의 뒤틀림이 발생하지요.
노란띠1 - 띠 부분을 자세히 보시면, 왼발을 스윙할때, 띠 부분이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엉덩이가 떨어지면서, 골반과 요추의 뒤틀림이 생겨서 나쁘다고 생각하시면 제일 쉬울거에요.
레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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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eXiXHw5Q2c
오타니 야구 스윙 – 30초
https://www.youtube.com/watch?v=hgjLQUuMXHY
태권도 돌개차기 -> 시작하자 마자
https://www.youtube.com/watch?v=AAPIWZYGjcs
MMA/UFC 토네이도킥
4분02초~4분03초
독일 노란띠/ 태권도 선수
https://www.youtube.com/watch?v=H5jB4nZo7v0
독일 노란띠 초등은요 5분49초, 10분 56초.
아래 2링크는 태권도 국대급 선수들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mzDioCpWEw
2분 31초요.
https://www.youtube.com/watch?v=hWnZOGPFmWc
5분 31초요.
안모 투수
https://www.youtube.com/watch?v=iJpQpCHd9Kc
1분04초
고모 투수
https://www.youtube.com/watch?v=hKYDmOiO1cg
26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