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16강 고베전 1차전부터 김기동이 낋여온 양 사이드 풀백의 인버티드 움직임을 통한 미들에서의 숫적 우위 및 압박 강도 유지 방식의 디테일이 상당히 달라졌는데,
내가 보기엔 이거 고베한테 쳐맞으면서 배운거 아니면 25시즌 어게인됐을 것 같음. 덕분에 개축 레벨 압박이나 전술 상대로는 쉽게 풀고 쉽게 압박 걸어서 소유권 가져오는 디테일이 잘 살아나는 중.
최준이야 24, 25시즌 내내 중미로도 많이 써먹었으니 아주 맥락없는 기용은 아니었는데, 김진수한테 인버티드 풀백 색깔 입힌 건 상당히 인상 깊다.
이런거 보면 다 늙은 신광훈, 오범석 개조해서 쓰던 시절부터 풀백 개조에는 도가 튼 양반이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