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과 길바닥에 차가 미어터진 덕분에 빠져나오는데만 1시간 넘게 까먹은거 같아서
+ 지하철타고 서울까지 올라오느라 좀 피곤하기는 하지만, 직관 간 보람이 있는 경기였다
암튼, 갠적으로는 이런게 마음에 들었다.
1. 공격 루트가 다양해서 좋았다
지난 시즌만해도 상대가 내려앉는 순간 경기가 고구마 백만개는 까먹은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왼쪽, 중앙, 오른쪽 꽤 다양하게 시도하고, 또 교체도 시기적절했던거 같아서 마음에 들었다.
2. 골키퍼는 진작에 이랬어야 한다
오늘도 한두번씩 좀 위험한 모습이 보이기는 했다. 수비한테 리턴할 때 잘못줘서 상대한테 공 준 것 같은 거.
그래도 키퍼 바뀐게 너무 좋았다. 나와줄 때랑 지켜야할 때 판단도 좋았던거 같고. 클리어 하는 부분도 깔끔하고.
3. 선수들이 파이팅 있어서 좋았다
김성주 박현빈 헤이스가 특히 열심히 뛰는거 같았지만(아닐 수 있음 ㅋㅋ) 전반적으로 다들 열심이라 좋았다.
가끔 너무 저돌적이라 불안하기도 했는데, 경기 수 늘고 훈련 하다보면 개선되겠지...?-> 근데 카드 수원만 받은거는 좀 억까 아니냐. 전반에 이랜드도 꽤 거칠었는데 후반에 수원만 독박쓴듯.
마지막으로. 이정효 감독 너무 좋당
이긴것도 좋은데 경기 끝나고 여기저기 인사하고 다니고 하는 모습이 너무 좋더라. 크
+ 배혜지 아나운서가 쿠팡플레이 리포터로 나와서 마지막에 인터뷰도 하고 그러던데
롤도 재미있게 보는 입장에서 괜히 더 반갑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