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놈들은 축구를 soccer라고 한다던데
난 football을 사랑하니까
양놈들이 football 이라고 부르는 미식축구 보고 옴;;
남부리그 꼴찌를 달리는 테네시 타이탄즈와 서부리그 3위에 위치한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경기를 보러
테네시주 네슈빌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 다녀왔습니다.
미식축구룰을 잘 몰라서 미리 공부해갔는데
그래도 어렵더군요.
경기는 나름 재미있었어요.
발꼬락에 힘 들어가는 순간도 있었고...
다만 하이라이트로 자주 보던 먼거리를 달려서 터치다운을 한다던지
태클 들어오는 선수를 공중제비로 피하는 장면 같은건 안나와서 아쉽... ㅋ
경기는 타이탄즈의 승리로 끝났네요.
그나저나 티켓값도 비싸고, 먹거리도 비싸고, 주차비도 비싸고...
어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