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대표하는 '준족 윙어' 중 한 명인 김경민(28·강원)이 잔류 사투 중인 수원FC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복수의 이적시장 관계자는 4일 '김경민이 수원FC 입단을 확정했다. 양 구단이 이적료가 발생하는 완전이적 형태로 합의를 끝마쳤다. 금명간 메디컬테스트를 진행한 후 공식 발표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선 김경민을 노리는 팀들이 많았다. K리그2에서 승격을 노리는 팀도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2022시즌부터 4시즌 연속 김천, 서울, 강원 소속으로 1부를 누빈 김경민은 K리그1에서 계속 경쟁하길 원했고, 수원FC의 잔류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원으로 향했다. 수원FC는 21라운드 현재 승점 16으로 11위에 머물러있어 반등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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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삼 협상 막바지 홀드 상태에서 수원FC가 적극적으로 덤빔
ㅊㅊ : 썰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