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 구독자 121명 | RussianFootball | Анастасия

중국축구 역사상 괜찮았던 시기가 난 세번 있었다고 본다

1. 1980년대.

딴거 없음. 1984 싱가로프 아시안컵 준우승했음

자슈취안은 득점왕과 MVP까지 했음.(수비수임.!! 유고슬라비아 리그도 진출한 해외파임)

1988 올림픽 축구도 나갔었음(조별리그 4위로 탈락이자만)

1988 아시안컵도 4위.

1992 아시안컵 3위까지도 했고.



2. 2000년대.

2002년 처음이자 마지막 월드컵 진출도 했고, 

순지하이는 이미 PL의 시티의 선수였고, 스코틀랜드 던디의 판즈이라던가, 이후 에버턴으로 이적할 리티예도 여기있었고

프랑크푸르트에 있던 양천도 있었음. 허허

이후 자국에서 열린 2004년 아시안컵에서도 또 준우승까지 했었음.

단지 일본이 3번째 아시안컵 우승에, 한국은 월드컵 4강을 했기에 빛이 바래보이지만.

중국축구 역사상 가장 잘나갔던 시기이기도 함.

월드컵때 감독도 16강 전도사 보라 밀루티노비치였고(마지막 실패까지 경험하게 해줌)



3. 중국 슈퍼리그의 대자본투입 이전

저 2000년대 스쿼드 뒤로, 해외진출이 부쩍 잦아젔음.

맨유 출전은 못했지만, 벨기에에서 활약이 괜찮았던 동팡저우도 있고(근데 국대활약은 무)

셀틱갔다가 바로 방출당해 유럽급은 아니지만, 향후 대표팀을 꾸준히 지켜온 두웨이도 있고.

독일 샬케에서 온 하오준민도 있었고, 짜장메시 덩줘샹도 있었던 시기임.

근데 이때도 문제인게...2000년대 멤버보다 약함.................

그리고 슈퍼리그에 대자본이 투입되면서, 해외진출을 하는 선수가 없어짐...

저 향후 중국을 책임져야할 유망주들이 중국에서 썩어들어간거임

사실 1과 2에비해선 명백히 약함에도..

지금의 중국보다는 강함.............ㅋ 한준펑이가 그땐 뭘보고 아시안컵 해설때 중국 찬양했는지 이유는 몰겠는데

지금의 중국경기 보다, 저때 중국경기보면 애들이 그래도 눈에 독기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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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리그가...재정적으로 너무 약한대도...

약한만큼 헝그리하게 엘리트 하나씩 뽑아내는 경향이 있고


저긴 리그가 재정적으로 너무 강했었기에 그냥 선수가 썩어나가게 된거고..

지금은 재정적으로도 빈약해져서...그냥 망해가는거 같음...

그래도 K리그보다 돈 마이 쓴다.......용병은 써야되니.


국대감독을

유럽의 명장데리고 가봐야, 기본이 안되서 실패할수 밖에 없고

지금 신태용이나 박항서 같은 한국인 감독 언급되는데...슈퍼리그 단물빨아본 썪은 놈들이 신태용 박항서 말들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슈퍼리그 거품 싹다 빠지고, 쟤들 눈에 독기가 다시 들어와야 뭔가 시작할수 있음.

기를쓰고 탈중국해야 돈벌수 있다는걸 선수들이 느껴야하는 시점부터 중국 축구가 좀 살아나는 방법이라고 봄.


근데 그럴리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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