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코 파리올리의 아약스에서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클럽이 예상외로 리그 우승에 근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다. 이탈리아 출신 감독인 파리올리는 AS 로마를 포함한 여러 이탈리아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클라우디오 라니에리가 이끄는 로마는 세리에 A에서 7위를 기록 중이며, 새로운 감독 선임과 몇몇 전력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여러 언론에서는 파리올리의 이름이 이탈리아 클럽들과 관련해 자주 언급되고 있으며, 그가 로마로 부임하게 될 경우 페예노르트 소속 황인범이 영입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필리포 콘티첼로에 따르면, 이번 여름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세리에 A에서는 파리올리의 인기가 높다. 올해 이적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그가 언젠가는 이탈리아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한편, AS 로마는 AZ와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스벤 미이난스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