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 구독자 116명 | RussianFootball | Анастасия

나 이제 집옴.

이제  씻고 수블 경기 볼거임.


뭐 솔직히 이기든지 지든지 내 알바는 아닌 경기였지만

그래도 역시나 소문난 잔치에 먹거리가 많았음.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린가드가 독이 바짝올라서 

골넣고 세레모니 하는데 역시 그래도 역시 린가드구나...싶었음 ㅎㅎ

서울의 추가골  루카스도 이에 질세라 멋있게 넣었더라 오히려 린가드골보다도 임팩트가 있었음 ㅎㅎ


그리고 오늘 경기장가서 느낀건데,

역시나 지금의 안양팬들에겐 연고이전의 분노가 안보였음.

이게 아쉽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님.


그런건 직접 연고이전을 겪은 올드스쿨들이나 느끼는 감정이지,

지금의 안양팬들은 올드스쿨들에게 '과거에 그런일이 있었단다.' 정도만 듣고 알고있으면 되는거지 굳이 그런 부정적인 감정까지 같이 공유할 필요는 당연히 없으니까.


그건 참 다행인거 같음.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란 말이 있듯이.

 Fc안양하고 FC서울 이야기는 오늘부터 시작한거라고 생각함.




근데

소소하게 불만인게 몇가지있는데,


1.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날 30분 추위에 떨게한직원 ㅠ

2.옆에쌩판첨보는 아줌마랑 부부사이냐고 오해한 아저씨 ㅠ

3.안그래도 수천명이 경기 끝나고 나와서 복작복작한데는 기어코 계단은 위험하다면서 못가게 막고 외줄 에스컬래이터 타고가라고 수백미터 줄 만들어놓는 이상한 안전요원.....




진짜 3번은  왜그랬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감.

거기 계단 내려가다 큰사고 났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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