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이 예전에는 축구를 어떻게 하는 느낌이었냐면
어 이색기가 나한테 드리블치네? 오늘 승패랑은 상관없다 발목 부셔뜨린다
그리고 살인태클후엔
이게 왜 파울인데! 내가 뭐 잘못했는데
라는 뭔가 축구선수가 아닌 다른 느낌의 독기 품은 표정과 뻔뻔함으로 축구를 하는 놈들이었거든.
근데 요새는 축구도 못하지, 14억 인민들의 욕을 처먹지
표정보면 좀 불쌍할때도 있음.
예전의 저 뻔뻔한 얼굴들이 없음.
축구는 열심히 잘하고는 싶은데, 기본기 안되고 체력안되니 못하고...뭔가 언제나 주눅이 들어있는. 그런 표정임.
물론 어제경기도 2골 넣었지만, 경기력자체는 인도네시아한테 처발린 양상은 맞거든.
그래도 첫골넣고 기분좋고, 두번째골넣고 이게 뭐냐 하는 식으로 기뻐하는거 보니 축구는 이런맛이 아닌가함.
어떻게든 이기겠다고 다리에 쥐나가면서 축구하고 교체되나가면서도 응원더 크게해달라고 하는거보면
옛날 양아치 사커 느낌은 없음.
그냥 축구 못하는 애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