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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신재원 우리 팀에서 방출될때 프로생활 끝나는 줄 알았어

솔직히 신재원 선수님께서 아버지만큼 축구를 잘 하시진 않음. 떨어지는 축구력만큼 피지컬로 채우는 느낌이긴 했는데 또 어찌 어찌 수엪이랑 성남 거쳐서 어케 프로 무대에서 잘 버티고 있네;;



내가 신재원 프로 데뷔전이자 2019년 유일한 선발 경기를 직관했었는데, 그 참 그랬었어..


암튼 거기서 그럭저럭 하고 있는거 보니까 기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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