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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수네에서 빨대형 최형진이 지나가면서 한 말


국감 이야기가 나왔는데 슬쩍 지나가는 말로 


-다음달 임시 감독 이야기가 있는데...


라고 함.


박문성이 놀라서 어? 무슨 얘기야? 


했더니 또 


-다음달 임시 감독 이야기...아 아니야 여기서 할 말 아닌 것 같아


하고 넘김.


알다시피 최형진은 아나운서 출신이고 주변에 정치인이

상당히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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