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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술이란게 그렇게 안 마시고 살기가 어려운건가?

황현수 20년인가도 코로나 한참 심하게 유행할 때 기어코 술집가서 술먹고 걸려오지 않았음?


그렇게 술로 한 번 쓴 경험했으면 아예 안 마시던지 좀 자중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루라도 술을 안 마시면 뒤지나? 자제력만 떨어지고 알콜에 뇌가 절여져서 그냥 뇌세포도 계속 죽어나가는 것 같은데


하루도 빠짐없이 담배피는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술은 1년가야 한두번 마시는 입장에서 진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


나라에서 담배는 그냥 사회악이고 티비에도 절대 나와선 안 되는 악마의 물질인거에 비해서


술은 여자연예인들 광고모델되면 출세 보증수표고 허구한날 드라마에서 술 취해서 헛소리하는거 숨쉬듯이 나오는데


그 어떠한 규제조차도 없음


내가 살면서 담배피다 사람팼다 담배피다 여자 강간했다 담배피다 사람죽였다 소린 못 들어봤어도


술 마시고 사람팼다 술 마시고 여자 강간했다 술 마시고 사람죽였다 소린 숱하게 들었는데도


이게 담배는 예전엔 "사회생활하면서 남자가 담배도 피고 해야지" 하던게 지금은 "시대가 어느 땐데 아직도 담배를 피냐" 소리 나올 정도로


우리 사회가 그렇게 경직된 사회는 아니라고 보는데


왜 그렇게 술에는 관대해서 술은 "사회생활하면서 마셔야지"가 당연한건지 진짜 도저히 이해가 안 됨


황현수부터가 음주운전으로 들어갔는데 흡연운전은 뭐 경찰이 보는 앞에서 해도 현행범 체포 되는 일도 아니잖아?


눈엣가시 같았던 놈 알아서 나가줄 명분 지가 만들어준거에 대해서는 감사를 표하긴 하는데


그냥 그 나이대 동생이라고 생각하면 진짜 안타깝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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