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환 전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 감독이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지휘봉을 잡는다.
수원은 31일 "구단은 제10대 감독으로 변성환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를 선임했다"라고 전했다.
수원은 신임 감독의 요건으로 ▶확고한 축구 철학과 비전 보유 ▶최신 축구 트렌드 이해 및 과학적 훈련 시스템 적용 ▶명확한 분석을 통한 훈련 구성과 코칭 등에 초점을 맞추고 후보를 물색했다. 최종적으로 변성환 감독이 최적임자로 판단돼 제10대 감독으로 선임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