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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이르면 내일 오후 다음 달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을 이끌 임시 감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축구협회는 클린스만의 후임 감독 선임 작업을 맡는 전력강화위원회가 내일 오후 두 시부터 3차 회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 주말 진행한 2차 회의에서 다음 달 월드컵 예선 두 경기에선 일단 임시 감독 체제로 대표팀을 운영한 뒤 오는 5월 말까지 시간을 들여 정식 감독 선임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음 달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까지 시간이 촉박한 만큼 후보자 면면을 검증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주된 이유로 작용했습니다.
2차 회의 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고 황선홍 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임시 겸직을 맡기는 방안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 2시 3차 전력강화위원회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임원회의가 진행됩니다. 2차 회의에서 거론된 후보군에 대한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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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결과가 도출되고, 당일 발표가 가능할 경우, 회의 브리핑이 진행된다. 예상 시간은 오후 4시이며 정해성 전력강화위원장이 맡기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