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 구독자 114명 | RussianFootball | Анастасия

한국 축구 빌드업이 안되는 이유.


(사우디전 제외 백포 기준으로 볼 때)


설영우, 김태환(이기제), 박용우 이 3명은 솔직히 수준이하임. 


특히 좌우 윙백은 현대축구에서 그 중요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포지션인데,(빌드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설영우, 김태환, 이기제는 A급 아시아국가들 선수들보다 개인기량이 확실히 떨어짐. 


측면에서 볼을 소유하면 전진은 커녕, 지키기 급급함.(피지컬,스피드,개인기 전부 밀림) 


그리고 여유가 없으니까, 과감하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지 못함. 


그러한 플레이가 없으니까, 기회창출을 하지 못하고 항상 백패스만 남발. 


또 박용우 같은 수미 자리는 보통 볼을 등진 상태에서 받기 때문에 퍼스트터치한 뒤 얼마나 기민하게 


몸을 돌릴 수 있으냐가 관건인데, 박용우는 볼터치가 너무 안 좋고, 몸 자체가 딱딱해서 링커 역할을 전혀 해주지 못함. 


(기성용 같은 경우는 스피드는 없어도 볼터치가 좋고, 몸이 유연하니까, 부드럽게 전방으로 연결됨.)


이런 문제점이 노출되니까, 사우디전에서는 백쓰리 투 볼란치를 들고나왔는데, 


의미가 없는게, 양 윙백이 여전히 수준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는 사이드와 중앙을 거치는 공격작업이 원활하게 전개될 수가 없음. 


후반 중반 이후, 사우디 애들이 급격하게 체력이 떨어져서 그나마 빌드업 생략하고 몰아붙일 수 있었던 거지, 근본적인 문제점이 


해결된 것은 아님. 


현재 한국 대표팀을 보면, 


세계적 레벨의 선수가 대략 4명 정도 있음. 역대최고의 분포라고 생각됨.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황희찬) 


하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수준이 너무 떨어져서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없음. 


- 역대 최약의 스트라이커 조규성

- 역대 최약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

- 역대 최악의 양윙백 설영우, 이기제 


게다가 이재성도 컨디션이 별로고. 


-------------------------------------------------


8강전에서는 이강인을 프리롤로 두고, 


황희찬 레프트윙, 손톱 


나머지 윙백들은 오버래핑을 자제하고(어차피 올라가지도 못함)


미드필드 중원 장악에 힘을 보태는 전략으로 나와야 한다고 봄. 


즉, 윙백이 사이드로 넓게 벌려서 뭘 하려고 하지 말고, 가급적 중앙으로 좁혀서, 이강인 프리롤로 파생되는 수비적 공백을 


상쇄하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음. 


 




 



 

로그인하고 댓글 작성하기
루리웹 오른쪽
루리웹 유머
루리웹 뉴스 베스트
PC/온라인
비디오/콘솔
모바일

루리웹 유저정보 베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