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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수 축구선수 꿈 단절, 만취 운전자 '항소'

https://www.newsjeju.net/news/articleView.html?idxno=396450


30일 피고인 조모(36. 남)씨 측 법무법인은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법무법인 측은 <뉴스제주>와 전화 통화에서 "법원의 판결에 대해 양형부당 사유로 항소장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조씨는 2022년 10월 18일 오전 5시40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사거리에서 0.117%의 혈중알코올농도로 운전대를 잡았다. 

탑승자 중 유연수 선수는 큰 부상을 당해 재활치료에 나섰지만, 결국 하반신 마비로 선수 생명을 어린 나이에 접어야 했다. 연수 선수는 1998년생으로 20대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1월 유 선수 은퇴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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