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토트넘에서 포체티노의 열화판 같은 느낌이 있음. 아 물론, 포체티노가 지 힘들다고 빡종하는 병신짓을 하진 않았지만ㅇㅇ.
스쿼드에서의 코어라인 (김주성, 이태석, 강성진, 조영욱, 백종범) 성장시킨거랑, 전술적으로 명확한 목적성 없이 볼만 쳐 돌렸다는 문제는 있다지만 (놀랍게도 패스 횟수, 활동량 1위가 이 팀임) 어느정도 서울에 색깔이라는 걸 만들어준 감독이기는 하다.
글타고 뭐 그립지는 않네요. 그래도 2021시즌 후반기 흡사 맨시티같이 볼 돌려서 잔류시켜준건 감사하게 생각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