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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블루-김승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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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17년 만에 K리그 우승을 차지했어요. 

전 좋아요. 울산 우승한 뒤에 팬들께 뭐라도 해드리고 싶어서 커피도 보내고 그랬죠. 계속 준우승이 이어지다가 그걸 극복하고 우승했어요. 제가 뛰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팬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진짜 좋았죠.

최근엔 울산 팬 분위기도 좋습니다. 
정말 좋더라고요. 서포터도 많아졌어요. 제가 볼보이 할 때, 2005년 우승할 때는 관중이 진짜 많았어요. 그때는 멤버도 화려했죠. 이천수 형이 날아다녔어요(웃음). 그때 제가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마지막 플레이오프 1.2차전 때는 같이 가서 운동도 했어요. 

울산 유니폼을 입고 우승하고 싶은 마음도 있죠? 
그렇죠. 울산에서 어릴 때부터 쭉 커왔으니까 한 번은 우승을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못하고 떠났어요. 울산이 고향이고 울산이라는 팀도 좋아하고 울산이라는 곳을 진짜로 좋아해요. 솔직히 모든 계약이 끝나고 나이가 들어서 돌아가 팀에 피해를 주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진짜로 몸이 좋을 때 돌아가고 싶고, 제가 원해서 가는게 아니고 팀이 저를 원했을 때 돌아가서 보탬이 되고 싶어요. 제가 해외에서 할 거 다 하고 마지막으로 은퇴를 위해서 가고 싶진 않아요.

+알 힐랄 장현수의 옆 집에 사는 알 샤밥 김승규



갠적으로 김영광 빽업할때 이운재 후계자로 무조건 데려오자고 했었는데 거금주고 데려온게 탄식좌..ㅠㅜ

근데 지금 와 결과론적으로 생각하면 안오길 잘함


있었으면 대세다음으로 면상에 그지선언 및 퇴출선언 받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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