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런 경우가 뻥뻥 터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
당장 유스자원 잘키우는걸로 개쩔었던 바르샤의 라 마시아가 회장 한명 덕분에 와장창 무너져내리고 오히려 갈락티코 정책 펼치는 레알이 유망주 여기저기 임대 보내서 잘 키우고 있고 말이야
결국 뭐가 됐든 계기가 뭐던 유망주들은 뛰는게 중요한데 K리그가 뭐 다른 리그보다 예산이 남아돌아서 다른 리그에 임대형식으로 보내는게 주력은 아니잖아 그냥 팔았으면 팔았지
그렇다고 저쪽 K3나 K4 같은 준프로라도 베테랑이나 성인이랑 맞붙게 하고 싶어도 B팀 만들 수 있는 구단수도 적고
솔직히 U-22룰 없애자는 이유도 이해하고 뭔진 알겠지만 그거라도 없으면 진짜 인재풀이 불타다 못해 완전 박살날 가능성이 높으니...
유망주들이 제대로 정착하고 키워질 수 있는 환경이 다 갖춰지면 U-22룰도 조용히 사라지겠지.. 아무리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한들 사람을 키우고 성장시키는건 생각보다 더 힘들고 어려운거니까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