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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구전 후기. 직관 후 집에 도착.

판정은 뭐, 솔까 심판따라 돌고 도니 그냥 차례가 왔구나 하는게...

(유튭 개리그 하이라이트 보니까 대구팬이랑 엉뚱한 팀팬이랑 쌈 붙었던데... 위와 같은 의미로 별 무의미하다고 느낌)


경기 외적인 말은 여까지 하고...



1. 첫골 먹힌건, 사실 각오했던 골임.


3백에 강민수 제외하고는 둘다 장신이 아니라서 불리한 점이 한 둘이 아니라;;



2. 여름 부상이 제일 타격이 큼... 베스트 일레븐에서 부상자만 이제 4명이네 시브랄... 주말 경기 어카냐 ㅋㅋㅋㅋ

 이명주 체력문제로 아낄려고 했는데, 덕분에 전반부터 뛰게 됨... 아... 주말 진짜 어떡하지? ㅋㅋㅋ



3. 무고사의 무고사골 작렬. 가끔 생각하는게 작년에 못 넣은 거 올해 추가로 넣을 생각이 아니었을까.



4. 후반 시작하면서 대체로 경기점유율을 높이고 있는데, 김보섭의 멍청한 패스를 시작으로 페널티 라인에서 얼마 안떨어진 곳에서 이명주의 파울이 나옴.



5. 솔직히 예감했음. 되게 웃긴건 옆자리에 앉았던 아저씨도 예감한듯 '아씨... 불안한데..' 그럼 ㅋㅋㅋ



6. 세징야 프리킥 작렬. 주변 관중 대부분이 적이지만 감탄했음. 나도 그렇고. ㅋㅋㅋ 저런건 진짜 인정이지. 어케막냐.



7. 후반 로스타임에 홍시후가 파울 얻어 var통해 피케 얻음. 뭐 무고사가 워낙 피케를 잘차서 실패 안 할거라 생각은 했음.



ex


아길라르는 시즌 끝나고 나간다더니, 마음까지 떠난건지, 오늘 욕먹을만한 플레이를 주구장창 함.

보섭이는 안 좋긴 했지만... 울산전 이주용 부상으로 인한 체력안배 실패의 스노우볼이라 생각되고...


오늘 경기 때문에 수 많은 부상자와 그로 인한 체력 세이브 실패가 다음경기에 굉장히 영향을 주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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