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랜사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ㅋㅋㅋㅋ
좀랜사는 아이돌애니치고 정말 유니크함을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그도 그럴게 보통.. 아이돌애니 하면,
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살리면서도 최대한 예쁘게 그리려고 한 모습이
여기저기 많이 보이거든요.
그 반면 좀랜사에선
ㄷㄷ
시작부터 심상찮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키 에피소드의 한 장면인데,
성격대로 달리는 차에서 다짜고짜 뛰어내리는 사키.
그리고 그걸 보는 사쿠라 표정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굴러내려가는 사키와
입 쩍 벌리고 경악하는 프로듀서(코타로)
캐릭터의 특징을 이런식으로 살리는 아이돌애니는 좀랜사만한게 없을것 같아요 ㅋㅋ
그외에도
쇼크로 생을 마감한 릴리가 긴장하자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와 마구 요동치는 이런 연출..
컨셉이 좀비아이돌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각 멤버의 사인 자체를 캐릭터의 특징중 하나로 잡아버린것도 매력이라면 매력이죠 ㅋㅋ
보면 볼수록 참 재밌게 잘만든 애니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