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보던때만 해도,
천재아역이라는 설정으로 확 띄워주는 느낌이 그저 그래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는데,
2기에서 이렇게 포텐을 터트려줄줄은 몰랐었어요 ㅋㅋ
보통 이미지가 정형화 되어있는 무언가를
완전히 뒤바꿔 놓는다는게 절대 쉬운게 아닌데
2기 5화에서 릴리는 그걸 해낸....
그것도 자기 순번까지 얼마 남지도 않은 타이밍에
ㄷㄷ
특히 관중 분위기를 흔들어놓는것도 모자라서
방송을 보던 사람들도 흔들어놓고
그 뒤론 넷상에 댄스커버영상까지 올라오게끔 만들어버리는 저력을 보여줬죠.
만약 제가 극중의 심사위원이었다면 당연히도 릴리에게 표를 줬을것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