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 https://www.animatetimes.com/news/details.php?id=1624619780
번역 : https://gall.dcinside.com/zombielandsaga/8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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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좀비랜드사가 리벤지]
미나모토 사쿠라 역 혼도 카에데씨 x 니카이도 사키 역 타노 아사미씨 x 콘노 준코 역 카와세 마키 씨 인터뷰
2기 최종화에서 보여준 [追い風トラベラーズ] 그리고 그 후의 전개가 신경쓰이는 충격적인 C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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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의 하나인 좀비랜드사가의 TV 애니메이션 2기, 좀비랜드사가 리벤지가 2021년 4월부터 방송을 시작해
애니메이트 타임즈에서는 인터뷰 연재 기획 [좀비랜드사가 공보지R(리벤지)]를 리스타트.
일전에 TV애니메이션2기의 최종화가 방송되어 이 연재도 최종화가 되었습니다.
최종화는 프량슈슈의 멤버를 에프터 레코딩 회당 2팀으로 나누어 2회에 나누어 보내드립니다.
Part.1에 등장해주었던 미나모토 사쿠라역의 혼도카에데씨, 니카이도 사키 역의 타노 아사미씨, 콘노 준코 역의 카와세 마키씨입니다!
2편 모두 인터뷰가 이루어진건 최종회의 에프터 레코딩 종료 직후!
지금의 솔직한 기분을 이야기하면서, 12화 그리고 좀비랜드사가 리벤지 전편에 대해서 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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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화에서의 코타로의 노력과 스타디움에 모인 관객들에게 감동!
Q: 일전 방송된 12화를 돌아본 감상을 들려주세요.
미나모토 사쿠라 역 혼도 카에데(이하 혼도) :
12화는 어떤 전개가 될까하고 생각하였습니다만, 코타로씨의 노력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오오코바씨, 아이언 프릴이나 라이토군 등, 정말로 전력을 다해 주었구나 라고.
리허설 비디오를 본 순간부터 12화의 일은 마치 제 자신이 실제 체험했던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카메라 워크도 훌륭해서 감동했습니다.
니카이도 사키 역 타노 아사미(이하 타노) :
헐리우드 영화 같았네요. 리포터의 실황도 너무 장대해서. 총정리 같아서 정말로 마지막이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콘노 준코 역 카와세 마키(이하 카와세) :
대본을 봤을 때 리포터의 대사가 아직 문자뿐인 정보임에도,
소리로서 귀 안에서 매우 울려서. 그것만으로도 눈물이 넘쳤습니다.
사키쨩이 라디오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엮여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실제로 1기에서부터 관련되어 온 사람들이 모두 모여주어서.
물론 그 장소에 온 것이 정답이다 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프량슈슈를 응원하고 싶다라고 하는 애정에서부터 와주었다라고 생각하니
눈물이 맺혔습니다.
혼도: 스타디움에 최초로 와주었던 것이 데스오지 2명이었던 것도 감동적이었습니다.
타노: 사키가 말한것처럼 정말로 [어떻게 온거야!]라서.
혼도: 나이에 맞지 않은 어른스러움을 가지고 있단 리리쨩이었습니다만, 마음이 꺾여서버린 것처럼 웅크리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코타로씨가 [울고있어?]라고 프량슈슈 모두에게 놀리면서 앵콜 무대에 올려 보낸 후 발 밑에 핏자국이 있어서.
그걸 문질러 지우면서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가버리는 부분엔 [엣!? 뭐야?!] 하고 놀랐습니다.
타노: 자세하게, 그려지지 않았지?
카와세: 1화의 코타로가 마스터에게 [이 프로젝트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어]라고 말한 장면과 연결되는 것 일까나?
혼도: 그게 좀비라서 인건지, 코타로에게 뭔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카와세: 그래도 그 장면 덕분에 [좀비랜드사가]는 아직 끝나지 않았구나 라고.
밝혀지지 않은 의문도 남아있는 채로 가슴이 아프지만 다음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끝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후 3곡이나 라이브 장면이 있었고 호화로. 2월에 저희들이 했던 라이브에 넣은 구호도 의식해서 만들어주셔서
사쿠라가 [輝いて]를 중간에서부터 부르는 문구도 매우 좋았습니다.
풀버전의 좋은 점이나 생동감의 좋은점을 느낄 수 있었던 라이브장면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타노: 사키가 라디오에서 사가의 모두에게 말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만, 제 자신도 라디오에서 몇번이나 도움받은 것이 있어서
그쪽에서 매우 이입이 되었던 장면이었습니다.
수록 당시에는 [타노씨의 타이밍이나 호흡감으로 하고 싶기 때문에 강조라던가 붙이지 않습니다] 라고 말씀해주셔서 약 2분간을 저와
사키가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게 해주셔서 매우 기뻤습니다.
[어떻게 전달할까]라고 생각하면서 2~3회, 제 마음대로 할수 있게 해준 흐름의 라이브였습니다.
라이브에서는 사쿠라가 마지막까지 노력해서 포즈를 잡습니다만, 울어버리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본적이 없었을 텐데 왠지 기시감이 들어서, 사쿠라다움도 있고 혼도다움도 있는 장면이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최후에는 모두 사쿠라에게 다가가 뭔가 말하는 장면에서 어떤 것을 말해주고 있을까 하고 상상하게 해주는 여백이 있던 것도
좋은 부분이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혼도: B파트에서 [나는 포기하지 않아]에서부터 시작하는 긴 대사가 있었습니다만,
[설령 신이라던가 악마라던가 우리들을 방해하는 것들 모두가 뿌리뽑힐때까지, 리벤지해나가겠어!]는
어디선가 들었던 적이 있었지 하고 생각했더니 11화에서 코타로씨와 같은 대사였어서.
그것이 무의식적으로 나와버린것은 코타로 씨가 무의식적으로 끌어 당겨주었구나 라고 생각해서 매우 감동하기도 했고,
코타로씨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라고 바라면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 충격적인 C파트는 수록후에도 설명 없이. 그것도 또한 좀비랜드사가
Q: 12화의 C파트, 그 라스트 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셨나요?
카와세: 저희들도 의문입니다.
타노: 너무 모르겠어서,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카와세: 프량슈슈나 사가현이 큰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어섰는데,다시 큰일이....
혼도: 최종회를 같이 수록했던 것이 지금 3명과 (야마다타에 역 미츠이시) 코토노씨였습니다만,
모두 [뭐지?] 라고 말했습니다.
타노: 에프터 레코딩 후 코토노씨의 첫 마디가 [저건, 대체 어떻게 되버린거야?!] 였네요. 현대인지, 과거인지, 미래인지도 모르겠고.
모두 멍하니 있게 되버린 채로, 게다가 어떤 설명도 없이.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꽃을 전해주셔서 수록이 끝나버렸습니다 (웃음)
카와세: 다시 수수께끼가 하나 더 늘어서 두근두근 한다던가 아리송해져서.
타노: 이런 식으로 끝내는 것도 좀비랜드사가 답다고 생각합니다.
* [追い風トラベラーズ] 는 작중의 모두에게 용기를 주는 악곡으로 제작스태프의 애정이 넘친다.
Q: 12화에서 나온 곡인 追い風トラベラーズ에 대해서 인상을 들려주세요.
타노: 대부분의 멤버가 레코딩 한건 2월의 라이브가 끝난 후 였습니다. [뚯뚜루...]는 모두 라이브 중간에 얼굴을 마주보면서
자유롭게 부르는 느낌으로 디렉션을 받았었을 때 , 라이브 직후였기 때문에 매우 이미지를 떠올리기 쉬웠던 것이 기억납니다.
혼도: 그 후 계속해서 [예이예이예]의 가사는 최종화에서 나오는 버전과 풀 버전 2가지 패턴으로 레코딩했습니다.
12화에서는 사쿠라가 마지막 포즈를 하면서 1초 정도 기다리다가 눈물을 닦는 신이 있었기에
[예이예이예]에서는 흐르기 시작한 눈물을 참아가면서도, 어느 정도 음정을 지킨다 라고 하는 밸런스 감을 찾아가면서 레코딩했습니다만,
그때부터 감개무량했습니다. 가사를 봐도 다시 좀비의 노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카와세: 사가가 심각한 상황에서 보러 와준 모두의 앞에서 부르는 노래로서는 딱이구나 라고.
[힘내] 가 아닌 [같이 목표로 하는 거야! 힘을 내보자!] 라고 같은 시선이나 위치에서 노래한다고 하는
라이브하우스에서 부터 시작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아이돌이기 때문에 공감할 수 있고,
프량슈슈는 언제나 모두와 같이 있는거야 라고 전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아하는 문구였습니다.
뒤로는 [Say Good Morning] 도 좋아요(웃음). 모든것의 시작이기도 하고, 연결고리이기도 한 말이 들어간 점은
이 작품을 잘 알고 있고 사랑해주셨기 때문에 쓰여질수 있었던 가사이기도 하고 악곡으로 그것들이 전달되어서
기뻤습니다.
타노: 사운드나 어레인지도 심플, 지금까지 가장 스트레이트였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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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에서 그려진 멤버 제각각의 과거와의 결별.신 캐릭터가 계속해서 등장해도 모두가 최종화에 이어지는 대단함
Q: 다시 한번 [좀비랜드사가 리벤지] 전체의 인상을 들려주세요.
니카이도 사키 역 타노 아사미(이하 타노): 프량슈슈로부터의 발언이나 시선이 그려진 것이 많았어도,
데스오지를 통해서 응원해주는 사람들의 시선도 그려질 수 있었습니다.
1화의 난투장면이나 그 후의 라이브나 이벤트, 12화에서는 스타디움으로 달려가주어서.
특히 2기에서는 팬 모두의 시점이나 입장이 그려지는 것이 많았던 느낌입니다.
그 덕분에 제 자신도 팬에서의 시선으로 프량슈슈를 볼 수 있었습니다.
콘노 준코 역 카와세 마키 (이하 카와세): 1기에서 여러분에게 사랑받는 캐릭터가 될 수 있어서,
2기에서는 또다시 그녀들을 파고도는 듯한 에피스도가 계속되어서,
보다 캐릭터에 대해 알수 있게 되었고, 다시 한번 사랑스럽게 되었습니다.
신캐릭터도 계속해서 등장해서 그 모든 에피소드가 최종화에서 연결되어지는 점도 있어서.
대본을 봤을 때 전설이다 라고 무의식적으로 말해버렸습니다(웃음).
그정도로 뜨거워져서 에프터 레코딩 전날이 되어서는 모두가 [가고 싶지 않네. 끝나버리니까 싫네]라고
생각해버릴 정도 모두가 만들어왔다는 실감이 있어서,
만들어나간다는게 즐겁구나 라고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해준전 12화였습니다.
미나모토 사쿠라 역 혼도 카에데 (이하 혼도): 1기에서는 [좀비지만, 할수 있는 것이 이렇게나 있다고?!]라고 포지티브하게 되어서
어떠한 일이 있어도 모두가 웃으며 뛰어넘었던 것들이 2기에서는 살아가는 사람들과의 비교로 인해
괴로움을 느끼는 부분이 많았었습니다. 뭉클하게 다가오는 것들이 각 캐릭터들에게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중에서도 [그쪽은 그쪽, 우리들은 우리들의 길을 살아간다]라고 과거와의 결별이나 결의가 제각기 그려지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예를들면 사쿠라라면 7화에서 신 멤버로 들어오게된 마이마이쨩의 덜렁이 속성이나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과정은
사쿠라와 닮은 점을 느꼈습니다만, 마이마이쨩은 살아가고 있고, 앞으로도 미래가 있다는 것이.
그렇게 미래를 나아간다고 하는 것이 사쿠라에게는 불가능하다고 해도,
사쿠라에게는 프량슈슈의 멤버들이 있어서 같이 할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좀비'라고 하는 현실이 치고 들어왔지만 좀비의 장점도 있네요] 라고 (코타로 역의)미야노(마모루)씨가 말해준 것도 있었습니다.
[코타로 씨는 [영원한 아이돌이 되는거다]라고 프량슈슈에게 말해주었지요.뭉클하네요.]라고 말했더니 [나는 영원한 쪽은 아니니까]라고.
확실히 코타로는 인간이라는 걸 거기에서 다시 한번 떠올렸습니다.
타노: 애초부터 코타로가 인간인지는, 모르겠네요.
카와세: 마스터 같이 다른 형태로 살아가고 있을 지도 모르겠고.
Q: 2화의 사키와 화이트류의 에피소드는 좀비이기에 슬픈 현실도.
카와세: 사키는 1기의 단계에서부터 빠르게 좀비라고 하는 것을 받아들여서,
[지금은 좀비니까 즐겁게 하자]같이 말했습니다만. 2기에서 좀비라고 하는 현실이 치고 들어온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타노: [追い風トラベラーズ]의 「夢物語も好きだよ だけど今を生きる」는 그야말로 사키로서 나로서.
전력으로 달린 후에 문득 [그때 그랬었나?]라고 알아차린 순간이 있었지요.
사키도 좀비라는 것을 깊게 생각하지 않았겠지만, 여기에서 오는 벽을 부수는 것으로 이해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Q: 준코는 지금까지는 어딘가 아이에게 의지했었습니다만, 4화에서 홀로 일어선걸까나 라고.
카와세: 준코와 아이는 두명이서 하나같은 장면도 있었지만, 생전에 솔로로 활동했던 준코가 진짜 의미로 프량슈슈의 일원이 되었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격앙서바이브]는 아이에게만 바친 곡이 아닌 자신에 대해서도 기타의 넥을 들이대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해서.
아이언프릴이라고 하는 거대한 라이벌에 대해서, 프량슈슈는 단 한사람이 없어져도 활동할 수 없고,
아이의 팔을 잡고 넘겨주지 않는다라고 하는 강한 의지가 보여서.
만약 다른 멤버였다고 해도 같은 행동을 취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기에서는 쇼와 아이돌의 긍지를 갖고, 그대로 스스로 싸워왔지만, 2기에서는 팀으로서 해나가려는 의지가 굳어진걸까나 라고.
물론 솔로여도 기쁘지요. [50と4つの忘れ物] 에서 콘노 준코라고 하는 아티스트 명이 나왔을 때에도 기뻤습니다만,
프랑슈슈의 멤버로서 이후로도 활약하는 그녀를 보여드릴수 있는 것이 행복합니다.
Q: 사쿠라는 역시 7화에서 마이마이와의 에피소드지요
혼도: 사쿠라에게 있어서는 기억이 전부 돌아온 상황에서의 [리벤지(후편)]이었습니다.
아이쨩에게 대해서는 때때로 팬의 표정으로 보는 일도 있습니다만, 자신이 동경받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부끄러워서 혼란의 [도얀스]가 탄생했었지요(웃음)
8인 편성의 라이브 장면은 봤을 때도 표정이나 카메라 워크가 캐릭터의 심정을 그대로 보여줘서 감동이었습니다.
사쿠라는 즐겁다고 생각하면서도 앞으로 나가는 것 보다도 꾹 참으면서 마이마이쨩을 걱정스럽게 보고 있는 표정이나 눈짓을 해서.
[마이마이쨩은 어떤 표정이었을까?]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스테이지에 올라갔을 때에는 졸업을 결심했기 때문에 이런 표정이었구나]라고.
모두의 등뒤를 보고 있는 마이마이쨩의 시선에서의 컷도 있었고, 3회차 정도에서는 [이건 마이마이쨩 시선이다!]라고 알아챘습니다.
카와세: 계속 동경해왔던 아이돌 그룹의 멤버로 들어갔음에도, 졸업한다라는 결심을 하는 건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타노: 대본을 읽었을 때에도 에프터 레코딩 때에도 [엣?!]라고 생각했지만,
온에어를 보고 있을 때에도 마이마이가 [졸업합니다]라고 말했을 때 [엣?!]이라고 말해버렸습니다.(웃음)
혼도: 졸업 선언 후에 모두가 [엣?!]이라고 놀라는 가운데 [빛으로]가 흐르기 시작해서.
타노: 멤버가 동요하는 가운데서 마이마이만 평소처럼 노래하고.
혼도: 타에쨩은 조금 따라가 주어서 그곳도 세세하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Q: [도얀스]하고 쭈뼛쭈뼛하고 있는 사쿠라도 동경받는 존재가 되었네요.
혼도: 정말로 강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화에서 술취해 있는 코타로를 데리고 돌아가려고 했든 때에도 화난 표정을 보여준다던가,
역경을 만날때에도 [지지않아!]라고 극복해보려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마치 코타로를 보고있는 것 같이 강하게 되었고, 말이나 표정에서도 설득력을 느꼈습니다.
1기 1화와는 다른 사람인 것 같은, 씩씩함이 드러났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타노: 맨 처음 시기에는 [나같은건]이라고 자신을 낮췄으면서,
종반에는 모두가 마음이 껶였을 때 [나는 포기하지 않아!]라고 끌어주는 장면이 꽤나 멋있어서 믿어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3인의 마음에 드는 에피소드는?
Q: 2기 전체 가운데 좋아하는 장면이나 에피소드를 가르쳐주세요.
카와세: 최근의 이야기지만 11화에서 아이들이 [프량슈슈다]라고 말해주었을 때 아이쨩이 뒤로 돌아서 눈물로 [모두!]라고 맞장구쳐주는 부분입니다.
순진무구한 존재인 아이들이 [좀비는 무섭지만 누나들은 무섭지 않아],[상냥하고 즐거우니까 좀비가 아냐],[뭐였지?],[맞아! 프량슈슈다!]라고 주고받는게 있어서.
이것이 지금까지 해왔던 것에 대한 답일까나 하고 생각해서 기뻤던 장면입니다.
타노: 저는 6화에서 타에쟝이 쇼핑을 하는 회차에서 1기의 9화에서 등장한 라이벌 레이디즈의 미사가 숏컷이 되어서
보트 레이서가 되어있던게 우선 놀랐습니다.(웃음)
레이스 중에 사키의 일을 떠올려주어서 코네를 돌파할 때 [요로시쿠!]라고 말하면서 턴을 장면이 있어 기뻤습니다.
1기 9화에서 사키가 치킨 레이스를 하고 낭떠러지에서 날아올랐을 때
대본에는 [우와~앗!]이었던 부분을 저는 '[요로시쿠~!]로 바꿔도 괜찮겠습니까? '
라고 제안했었습니다만 그것이 2기에서 반영되어서. 쌓아온 것이 여기서 살아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라이벌 팀이었던 모두가 미사를 응원한다던가, 사키에게 마리아가 말을 걸어서 기뻤다던가.
프랑슈슈 이외의 캐릭터와 엮일 수 있었다던가 이어지는 느낌이어서 기뻤습니다.
혼도: 저는 장면은 아니지만, [おはようございます]는 좀비랜드사가를 상징하는 인사라던가 말이 되어서,
1기 1화에서부터 2기에서도 최종화에서도 나오는 곡의 가사에도 들어가서.
코타로씨가 가사를 써주었구나 라고 생각해서 인사를 중요하게 하고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인사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있는 풍경입니다만, 일상이 아니게 되버린 순간을 맛본 사람들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하고 있는걸까나 하고 문득 생각한 때도 있었고, 제 자신도 소중이 여기자하고 생각했습니다.
타노: 나도 할래!
카와세: 소중하게 하자!
Q: 그러고보니 4화에서 준코가 코타로의 일렉기타를 때려부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만,
코타로는 왜 작곡하고 있었을까 하는
카와세: 본드로 붙여줬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혼도: 준코랑 타에가...
카와세: 분명 라이브 후에 준코와 시오리가 [아이는 넘겨주지 않습니다]라고 주고받고 있을 때
스태프분들이 파편을 모아주었겠지요(웃음)
* 1화와 12화에서 다른 의미로 들리는 [Revenge]. 뭉클했던 코타로의 [Never ending saga]
Q: 2기의 노래들 중 좋아하는 노래를 알려주세요.
카와세: [Revenge] 대단하지 않았나요?
타노: 좋았어!
카와세: 1화에서 나왔던 [Revenge]는 에키스타 라이브에서 재도전의 느낌이었습니다만,
12화에서는 사가현의 모두에게 응원이나 마음을 담았어서. 듣는 사람에게 있어서도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했고. [例えまた未来を 奪われたって 立ち向かわずにいられない]라고 하는 가사도 훌륭했고,
그녀들을 위한 노래가 모두를 위한 곡이 되어가는 과정도 훌륭하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타노: 11화에서 코타로가 불렀던 [Never ending saga]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수록 당시에는 미완성인 상태로
에프터 레코딩 후에 레코딩한다고 들었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는 아직 듣지 못했지만, 여기에 와서 노래 부르는게 충격적이어서.
분명 열심히 꽤나 뜨겁게 불렀다고 생각해서 뭉쿨해지네요.
카와세: [누군가 괴로움을 업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오만한 에고이스트로 우쭐대는 사람이겠지] 나
[허무함과 꿈의 무거움 어딘가를 핑계로] 라던가. 그리고 [얼마나 이루어질까 빛 바랜 꿈]이지요!
(참고: 노래 가사 이야기 하는 부분임. 해석은 대충 넘겨 짚어도 됨)
혼도: 빛이 바래지는 않겠지요. 10년이라고 하는 세월조차도 앗 하는 순간에. 풀 사이즈로 듣고 싶기도 하고
가사도 보고 싶습니다.
타노: 그리고 5화에서 [리틀 페랏포]도 좋았지요. 천사의 목소리로.
3화에서 아이언프릴의 [Nope!!!!!]도 멋있어서. 프량슈슈에게는 없는 타입으로 코타로에게는 이런 느낌은 없겠지 하고.
카와세: 아이언프릴 이기 때문에.
타노: 그리고 사키적으로는 2화의 화이트류씨의 [바람이 강한 날은 싫은가?] 도.
카와세: 눈물이 나지요.
혼도: 그리고 사가지변은 제 2기의 에프터 리코딩 전에 레코딩했습니다만,
8화와 9화를 보고 난 후 들었더니 의미가 보다 무겁게 느껴졌습니다.
「止めて 心中願望洗いたい」「愛に行けぬ運命なら 時を超えて待ち侘びる」라니.
대체 몇년을 기다린 걸까나...
카와세: 지옥이라도 만나러 와줘도 사람이 아닌 존재로서 살아간다고 해도, 만나러 오길 바란다고 하는
소망을 담고 있있는게 아닐까 하고 생각하게 되어버리네요.
혼도: 만날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면 9화에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
타노: 순수하네요.
혼도: 처음에는 의심할 여지 없이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격동의 시대를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왔기 때문에,
그런 넓은 포용력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카와세씨에게 빌려주었던 花宵道中 이라고 하는 만화를 겨우 되돌려 받았습니다만,
그 작품도 요시하라 유곽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서 읽는 동안 유우기리씨를 더욱 알고 싶게 되었습니다.
* 좀비랜드사가 명물의 아방타이틀을 부디 한번 더!
Q: 프량슈슈는 이후 어떻게 될거라고 생각하나요?
콘노 준코 역 카와세 마키 (이하 카와세): 라고 할까,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저희들이 알고 싶습니다.(웃음).
원작 스태프 여러분들은 뭔가 생각하고 있겠지만, 전혀 알 수가 없어서.
니카이도 사키 역 타노 아사미 (이하 타노): 이 인터뷰를 하면서 처음으로 알게 된 것도 있고.
카와세: 하지만 이대로 끝나지 않아 라고 제 마음대로 생각합니다.
미나모토 사쿠라 역 혼도 카에데 (이하 혼도): 끝나지 않겠지요.
Q: 사키가 내걸었던 전국재패도?
혼도: 전국 방송에 실린다던가, 아이언프릴로 부터 라이벌 선언을 받는다던가 했으니까요.
타노: 애초에 사가현 밖으로 나간다고 하는 건 의문도 있습니다만.
카와세: 3화에서 아이가 솔로 활동을 하고 있을 때, 코타로가 프랑슈슈는 사가를 구하기 위한 아이돌이니까
다른 현의 오퍼는 거절한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만, 정말로 나가지 않으니까 일지도.
혼도: 실제로는 어떨지 신경쓰이네요.
타노: 개인적인 감상입니다만, 8화에서 마지막까지 아방타이틀이 없던 것도 슬퍼서.
그게 마음에 남네요. 또 다른 형태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질 때에는 그 아방타이틀을 넣어주길 바랍니다.
카와세: 극장판이라던가 있다면 정말 길어지겠네.
타노: 저는 그 아방타이틀을 들을 때마다, [앗, 에프터 레코딩 시작했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최종화에서 아방타이틀을 못들었으니까 제 안에서는 끝나지 않은 것입니다.
* 앞으로의 바램과 코타로가 건강해지길 바래. 수수께끼의 여러가지를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 않기도 한 복잡한 심경도
Q: 만약 속편이 제작되어진다면 바라는 것은?
카와세: 그저 코타로가 건강하게 있어준다면 좋습니다.
혼도: 그렇네요.
카와세: 만약 마이마이가 죽어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타노: 마이마이는 저택에 들어왔을 때, [똑똑똑! 하고 좀비가 되게 잘 처리해놨으니까]라던가 말했지요.
카와세: 그래서 건강하게 있기를 원하기도 하고, 뭔가 일어난다고 한다면, 그쪽도 그려주길 원합니다.
타노: 코타로에 대한 것도 더 알고 싶지요?
카와세: 10년의 일만으로 영상화가 될거 같아. 코타로의 10년이라고 할까, 아이언프릴의 10년을
혼도: 모르는 것이나 알고 싶은 것이 많이 있지만, 모르기 때문에 재미있는 것이 이 작품의 대단함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려주신다면 전부 알고 싶습니다.
타노: 우리들만에게라도 알려주시면 좋을텐데(웃음)
혼도: 하지만 전부 알아버리면, 정말 끝나버릴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카와세: 이것저것 신경쓰이는 것들이 최종화가 끝나고서도 남아있기 때문에 3기도 하고 싶습니다.
* 다마고치와의 콜라보를 열렬히 희망! 카와세씨의 [다마고치] 열성팬 모습도 폭발!
Q: 지금까지 사가현내에서부터 전국 규모의 것 까지 여러 콜라보나 타이업이 있었습니다만, 앞으로 실현하고 싶은 것이 있나요?
타노: 다마고치입니다!
카와세: [좀비랜드사갓치]를 만들어보지 않으면
타노: 이 두명은 다마고치를 잘 알고 있어서.[뭐였지? 그 가시가 삐죽한 녀석?]이라고 말하면 즉답이..
혼도.카와세: [쿠치밧치] 입니다!
카와세: [메멧치]는 머리에 빙글빙글 도는게 달려있는 아이지요.
타노: 너무 상세해! 12화의 에프터 레코딩 중에 다마고치와의 콜라보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3명이서 이야기 했었습니다(웃음)
Q: 여러분은 세대적으로 다마고치 세대는 아닌것 같은데?
카와세: 인기도 초 인기중이었습니다.
혼도: 우리들은 제2붐(2004년 돌아온 다마고치 플러스 발매)이 일어났을 때 였습니다.
타노: 컬러였나?
혼도: 아직 흑백이었습니다.(컬러화는 2008년 제3기 다마고치 플러스컬러- 부터)
타노: 다행이다. 내 때도 흑백이었으니까.
카와세: 백화점이나 장난감 가게에서 다마고치가 사라질 정도로.
혼도: 프랑슈슈 각 멤버 느낌의 캐릭터를 만들어주신다면 기쁘겠네요.
카와세: 지금은 어플이랑 연동하고 있어서(다마고치미쯔)
타노: 진짜 자세한데?
카와세: 시작한 계기는 다른 방송에서 알게된 친구에게 추천받아 샀던 것이었습니다만,
어플과 연동해서, 여러 사람과 연애해서 아이를 만들어 이어나가는 시스템으로.
어플이라면 업데이트도 되니까. 로메로 모습의 캐릭터나 프랑슈슈 의상을 입은 아이가 나온다면
그것이 이어져간다면 기쁘겟네요.
타노: 우선 다마고치 본체의 케이스를 라이브 굿즈화 한다면 어떨까? 매회 의상도 변경할수 있고
혼도: 귀엽다!
카와세: [저, 사키형태입니다만] 등 그 현장에서 교류도 생기게 될지도 모르고. 해보자고!
(그 후 3분 이상 카와세씨의 다마고치 토크가 이어진 후 )
카와세: 그리고 유우기리씨의 VTuber도 하고 있습니다만, (유우기리 인 스낵.치바) 다른 멤버도
집합해서 특방해보고 싶습니다.
혼도: 재미있을거 같지만서도, 스태프 분들이 힘들거 같은데요 (웃음)
카와세: 사쿠라와 사키는 방언을 말하지 않으면 안될거 같으니 힘들어 보이네.
준코도 쇼와네타를 잔뜩 공부해 두지 않으면 안되고
Q: 준코 모델, 코타로 모델의 기타를 제작하는 것은 어떤가요?
카와세: 타에쨩 모델의 드럼을 만든다면 멋질거 같습니다.
혼도: 구두에 뿌리는 방수 스프레이는 만들어 보면 어떨까나? 하지만 얼굴에 뿌려버리는 아이도 있을까나...
얼굴에 뿌려도 괜찮은 벌레쫓는 스프레이라던가!
타노: 그것도 좋을지도! 혼도는 현실적만 잔뜩이네.(웃음)
나는 다시 프랑슈슈 앨범을 내고 싶은데... 지금은 마스크가 필수품이니까 좀비 모양의 마스크라던가 어때?
멤버 개별로 상처라던가 다르게 해서, 그쪽도 재현은 충실하게 해서
혼도: 아사미씨도 꽤나 현실적인데?(웃음)
카와세: 지금이니까 가능한 전개겠지!(웃음)
혼도: 그것도 언젠가 히사나카제약을 모델로 한 기업과의 콜라보라던가...
카와세: 사가공항에서 내리면 바로 사롱파스에 간판에 눈에 띄일 정도로 지방 밀착형으로 되겠지요.
타노: 콜라보 제안이 있으시다면 계속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후 마지막 인터뷰는 그냥 수고하셨습니다. 라이브 많이 봐주세요 정도로 끝이니 여기서 마무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