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람은 다 알겠지만 타에 성우분인 이츠이시 코토노님의 인생의 대표작이자 평생의 꼬리표인 세일러문의 주인공인 세라(우사기)임(엑셀사가 작품내에서도 성우개그로 써먹음 "내가 지금은 이런 개막장 주인공이나 하지만 왕년에는 세일러문 주인공이었거든? 성우계 레전드거든????")
경력도 오래돼셨지만 지금도 세일러문의 세라 그이상 그이하의 이미지는 상상도 못할정도의 임펙트
물론 세일러문이라는 작품의 범우주적 인기도 한몫하지만
그런 타에성우분의 인생 마지막이라고도 할 수있는 하이텐션 작품이 있음
10년도 더된작품이지만 당시에도 파격적이었고 지금도 파격적인 배역.
1초에 5마디를 내뱉는게 평균 텐션인 또라이 정신병자 개막장 주인공 역할
성우분도 성우인생 이렇게 힘든 역할은 없었다고 회상함.
바로 엑셀사가라는 정신병자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엑셀
원작도 맛탱이가 가있지만
애니메이션은 업계에서도 인간의 개념이 통하지않는 4차원 개병신 또라이취급받는 정신병자 와타나메 신이치(로 아님)감독이 담당함으로 향후 200년은 앞선 정신병적인 또라이즘을 볼수 있는 작품임
심지어 엑셀사가 애니1화 시작도 주인공 엑셀이 졸업식에 트럭에 치이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 좀랜사 1기1화의 사쿠라가 등교하다 차에 차이는것과 매우 유사한 연출을 보여줌
엑셀사가는 졸업식에 트럭에 치이고 좀비랜드사가는 등교일에 차에치이는 아이러니한 대조, 제작진이 노린건가?
이츠이시 코토노님의 인생을 불태운 연기를 볼수있음
캐릭터부터가 정신병 말기에 사이비 싸이코 지구정복 집단 소속의 최고간부(자칭)임
기본텐션부터가 노홍철 전성기가 패시브에 조금만 악셀밟아도 아웃사이더
지금의 괴성만 지르는 타에와는 완전히 다른 미친년의 맛을 느낄수 있음
물론 성우분 대표작중 하나가 19금 음담패설 애니인 애비츄가 있긴하지만
엑셀사가를 지금와서 보면 타에와 오버랩되서 한층더 재미있게 즐길수 있음